완벽이란 없는 것이다.
오늘 몇명이서 잠깐 수다떨 일이 있었다.. 그 잠깐의 수다에서 한 사람을 네명이서 초보 과외선생으로 승격시켜 버리고 왔다.
그녀는 자격증도 몇개나 있고 외국어도 몇개국어를 조금씩은 한다고 하는데 완벽하게 준비하고 무엇을 해도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는 뜻을 우리들에게 내비치는 것이다.
그래서 말발이 젤 센 한 언니가 바로 완벽이란 살면서 또 가르치면서 일을 하면서 채워 나가는 것이라고...
그 말에 나..무지하게 행복했다..
그래 완벽이란 없는 것이다..
그 누가 완벽하게 준비하고 출발선에 서겠는가.
난 매년 새해를 준비도 없이 허둥거리며 맞았었다. 물론 올해도 그랬다.
그래도 또 당당하게 하루하루 버티며 잘 살고 있지 않느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