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차 한잔 앞에 두고 열심히 알라딘 마을 돌아다니다 지쳐서
집안을 대충 후다닥 치운다음 미장원에 가서 오랫만에 파마를 했다.
그런다음 구역예배를 드리고
구역식구들과 청과물 시장에 우루르 몰려가서 토마토 한박스랑 매실한박스를 사와서 매실담그고
장봐와서 열무김치랑 알타리 김치도 담궜다.
정말 동동거리며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책상에 앉았는데 종아리가 퉁퉁 부어있다.
난 이렇게 한꺼번에 일들을 저지르고 있다.
그리곤 또 낑낑거리고..에고..이 성질머리좀 고쳐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