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님께서 작년에 보내주시며 알려주신 이름대로 꿩의 비름으로 알고 키웠던 천손초 이렇게 컸다.. (클론)새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잘 살아가고 있다. 저 상처의 흔적은 소라아빠가 화분정리해 준다고 하다가 실수 한 표적이다.

벌써 몇분에게 분양해 주었는데 올 여름에도 여러분들께 분양해 주게 생겼다.

이것은 분양 나가기 전..준비중인 녀석이다..

레드콩고..이번 이른봄에 우리집에 살러왔는데 새 줄기가 올라오고 있다.

우리집에서 몸값이 젤 비싼 녀석일껄?/



작은 화분을 키우고 나눠 주는게 취미가 되어

이렇게 작은 분들이 올망 졸망 베란다로 많이 나왔다..


작은 화분들 밑에서 살고 있는 녀석들..

저 바로 앞에 사랑초 분에 올라가고 있는 녀석은 요리학원에서 더덕요리 배울때 강사가 더덕을

여섯뿌리 주며 껍질 벗기라고 했는데  잘 못하겠어서 두뿌리 살짜기 남겨 와서 심었더니

수욱쑥 잘 크며 귀여움을 받고 있다.

가을엔 아마 더덕 풍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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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0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더덕... 마이 마이 자라서 맛나게 드시길^^

토트 2007-06-01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초록색 베란다. 부러워요. 요즘은 저도 초록색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

네꼬 2007-06-0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를 보니까 눈이 맑아지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 )

치유 2007-06-02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감사해요..물만두님..^^&
섬사이님/더덕향은 잎파리 하나 건드리면 정말 진하게 퍼져요..아참 님에게도 이거 모종하나 보내드려볼까요?? 작은것 보내면 부숴지지 않고 잘 키우실수 있을텐데요..
토트님/거실이나 베란다나 화초들을 두어서 자꾸 들여다
보려고 해요..취미로다가..히히~!!
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늘상..
네꼬님/다행이에요..저도 님의 댓글 보며 기분좋으네요..

똘이맘, 또또맘 2007-06-02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무나무도 보이네요 ^^ 작은 화분들은 더 관리하기가 힘든것 같아요. 예쁘고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데 말이죠. 사진앞에 보라색 잎은 사랑초 맞죠?? 저희집엔 초록색잎에 흰꽃이 피던데... 저건 보라색꽃이 필려나...?

씩씩하니 2007-06-05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입이 딱벌어졌어요..
님 어쩌면 이렇게 이쁘게..깔끔하니 키우셨어요?
진짜,,이렇게 이쁘다니..부럽구...
작은 화분들이 올망졸망 저마다의 이쁜 모습으로 자라는 모습이 앙증맞아요..
저렇게 키우시려면 얼마나 정성이 많이 필요할까,,
전 이상하게 작은 화분들이 잘 안되는거 같아요...쩝...
그래도 분양이라니.........침이...ㅋㅋㅋㅋ
님..아름다운 유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비로그인 2007-06-0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키우는 화분과, 그렇지 않는 사람이 키우는 화분의 결과물은
확연히 다르지요. 비록, 사진으로 보는 것이지만.
배꽃님의 화분들은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것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웃음)

치유 2007-06-06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또또맘님/네..사랑초에요..약간 보라빛 보인다고 할까요?/
하니님/정말 오랫만에 뵙네요..반가워요..하니님..거실에 있던 화분들도 한번 찍어서 보여드릴께요..ㅋㅋ
엘신님/감사합니다.더욱 사랑하며 잘 키울께요..

치유 2007-06-06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에서 가져온 선인장 종류를 더하고 밑에 사는 녀석들 분갈이 해주고

철쭉과 채송화도  잘 자리잡은듯하다.

녹차묘목을 옮겨 왔는데 잘 살수 있을까?/

친정에도 타라가 자라고 있었다. 그래서 한 포기 옮겨 와서 철죽 분에 심어주었는데

너무 이쁘게 살아나고 있다.

더덕잎에 하얀 자국들이 생기는게 벌레가 있나 보다..더덕잎을 다 잘라줘야 할까?/

토마토 알맹이가 네개 열렸다. 너무나 앙증맞고 이쁘다..

그런데 이토마토 나무 키가 이렇게 컸던가??싶을 정도로 키가 너무 너무 잘 큰다..
 


치유 2007-10-1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라가 아니라 장미 세덤이란걸 이제야 알았다..화원 주인도 화초이름을 다 아는것 아니였나 보다. 미니산세베리아가 아니고 타이거 하니란 것도 오늘에야 알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