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님께서 작년에 보내주시며 알려주신 이름대로 꿩의 비름으로 알고 키웠던 천손초 이렇게 컸다.. (클론)새끼들을 주렁주렁 매달고잘 살아가고 있다. 저 상처의 흔적은 소라아빠가 화분정리해 준다고 하다가 실수 한 표적이다.
벌써 몇분에게 분양해 주었는데 올 여름에도 여러분들께 분양해 주게 생겼다.

이것은 분양 나가기 전..준비중인 녀석이다..

레드콩고..이번 이른봄에 우리집에 살러왔는데 새 줄기가 올라오고 있다.
우리집에서 몸값이 젤 비싼 녀석일껄?/

작은 화분을 키우고 나눠 주는게 취미가 되어
이렇게 작은 분들이 올망 졸망 베란다로 많이 나왔다..

작은 화분들 밑에서 살고 있는 녀석들..
저 바로 앞에 사랑초 분에 올라가고 있는 녀석은 요리학원에서 더덕요리 배울때 강사가 더덕을
여섯뿌리 주며 껍질 벗기라고 했는데 잘 못하겠어서 두뿌리 살짜기 남겨 와서 심었더니
수욱쑥 잘 크며 귀여움을 받고 있다.
가을엔 아마 더덕 풍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