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하는 인삿말인
를 잊고 그냥 주문하던 때가 내겐 참 많았었다.
물론 지금도 가끔 잊어버리곤 한다..
그러고 나서 책 받고 기억해내거나 주문조회 하면서 뒤늦은 후회를 하기도 한다.
다른이들의 리뷰는 책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니까..
(어쩔땐 내가 전혀 관심없는 책인데도 어떤 이의 리뷰를 보면 그 책을 당장 사서 읽어야만 할것 같은 충동도 때론 무지할 정도로 느낀다..)
내가 몇만원도, 때론 몇십만원도 쉽게 쓰면서도
몇십원에 이리 기뻐하고 몇백원에 행복해하는 인간이란 걸 이미 오래전에 (알라딘입주하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적립금이 참 감사하다..
적립금이 들어오면 난 그 리뷰를 다시 읽어보거나 미흡했던 점을 살짜기 고치거나
오자수정도 하고 그런다. (어느순간 열정이 넘칠때에만;;)
그런데 이렇게 저 밑 몇페이지를 뒤척거리며 나온 내 리뷰에
를 눌러준 이 고마운 이는
과연 누굴까 궁금할때가 있다..
나도 저 밑 몇 페이지를 뒤척이며
누르기도 하지만 그건 특별함이기도 하다.
지기님들과 똑같은 특별함.
몇 안되는 리뷰나 페퍼에서 누르기는 쉬워도 이리 많은 리뷰 속에서 찾아준 것은 리뷰쓰기에
좀더 정성을 들여야겠단 생각과 함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