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큰아빠 집에 가서 하나는 큰 엄마가, 하나는 엄마가 흔들거리던 앞니를 빼다.

엄마, 나 이빨 빠졌으니 이제 학교가도 되지? ㅋㅋ

사진이 엽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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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sta 2004-10-0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왁..아름다운 아가씨.
예쁘고 튼튼한 이가 자라길 바래요 규림양. :)

chika 2004-10-06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조선인 2004-10-0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벌써 젖니가 빠지는 거군요. 앙~ 귀여워라.

미누리 2004-10-07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스타님, 이 빠진 자리에 안쪽으로 벌써 나오고 있는 새 이빨 보이세요? 유치 아랫니가 너무 작고 조밀하여 영구치 나오면 가지런한 이는 못 될 것 같아요.-__-;;
치카님, 규림이 보러 와 주셔서 고마워요.^^
조선인님, 규림이는 유치가 늦게 나서 늦게 빠진 편이예요. 벌써 7개나 빠진 친구도 있더라구요. @^@

세실 2004-12-17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거꾸로 봐도 귀엽네요.

한가지 제안...사진이 넘 커요. 검색엔진에서 알씨 치고 다운받아 사진편집하면 좋은데.... 완전 초보들이 하는 거거든요. 저도 주로 알씨에서 편집~ (사진꾸미기, 액자넣기) 기능 활용하면 좋아요. 이것도 오버인가?

미누리 2004-12-2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글이 늦었지요?

헤~ 사진이 역시 너무 크구나... 글쎄 간단하다고 하는 알씨가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끔 사진이 너무 커서 안 들어 간다고하면 그 때야 포토샾에 가서 크기를 줄여오는 정도거든요. ^^ 앞으로는 사진 올릴 때 줄여보도록 노력할께요.

세실 2004-12-23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토샵 쓰실 정도면 알씨는 누워서 떡먹기예요. 진짜루~
저도 기계치라니깐요~

미누리 2004-12-23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휴에 한번 연구해 볼께요. 예쁜 액자 저도 넣고 싶어요,정말.
 


 

 

 

 

 

 

 

 

 

 

 

 


 

 

 

 

 

 

 

 

 

 

 

 


 

 

 

 

 

 

 

 

 

 

 

 


 

 

 

 

 

 

 

 

 

 

 

 

 

 

 

 

 

 

 

 

 

 


 

 

 

 

 

 

 

 

 

 

 

 


 

 

 

 

 

 

 

 

 

 

 

같은 날 같은 하늘에 전혀 다른 두 구름.  규림이가 아빠 무등을 타고 두 팔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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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영을 하러 가야지 했다.

내가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며 한 운동이 수영. 요가는 시작한 지 6개월이 안 되고... 수영하고 요가를 같이 하다 요가만을 선택하였는 데 수영을 하다 안 하니 몸이 말이 아니다. -__-;;;(절망) 그리고 그즈음 알라딘에 빠져들었으니...

애들 개학하면 자유수영이라도 다녀야지 했지만 번번히 시간을 놓치고 이렇게 의자에서 손가락만 놀리고 있다.

오랜만에 페이퍼 하나  쓰고 나서 털고 일어났어야 하는 데 마침 리뷰 써야지 하고 오래 전부터 놓아 두었던 책에 손이 가더니 이렇게 두 어시간이 흘렀다. 수영은 저만치 가 버렸다.

오늘도 수영하러 못. 갔. 다.ㅠ-ㅠ

랑, 당신도 절망이우?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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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5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10-05 1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04-10-05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가를 하시는군요. 저도 비디오테잎을 사서 요가를 하려고 벼루고 있는데요...^^

미누리 2004-10-05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학교에서 하는 문화교실 중 요가를 선택하여 하고 있어요.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들을 늘려 주려니 몸 여기저기서 아우성이지요.

내가없는 이 안 2004-10-06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책으로 하는 요가는 무척 어렵더군요. 이거 정말 찾아가서 해야 하는 건가요? 그러기 싫은데... ㅠ.ㅠ

미누리 2004-10-0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운동은 한 번 시작하면 그만 둘 수 없는 것인가 봐요. 운동을 할 때와 안 할 때의 몸도 다르구요. 한 자리에서 해결되는 요가가 그래도 그 중 번거롭지 않아 수영을 끊었던만 가끔 수영의 격렬한 팔돌리기가 그리울 때가 있네요...
이 안님, 요가 기본 동작 중 한 가지라도 꾸준히 매일하면 좋다는 것이 요가 강사님의 말씀입니다. 몇 가지 스트레칭 동작만 익혀서 규칙적으로 해줄 수 있다면 꼭 요가원을 찾지 않아도 되지 않겠지요. 그런데 꾸준히 매일이 이것이 가장 힘든 일이니... ^^;;
 
이야기 이야기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7
게일 헤일리 지음, 임혜숙 옮김 / 보림 / 199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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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이 주간 머무르고 있는 규림이의 또 다른 책입니다.

리뷰를 쓰기 위해 책 제목 <이야기 이야기>를 입력하였는 데 끝도 없이 나타나는 묵록들...  <이야기>라는 제목을 단 책들이 이렇게나 많이!

한편 책은 이야기이므로 이야기라는 제목을 단 목록들이 많다해도 놀랄  일은 아닌데 이렇게 부닥치고 보아야 실감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작가 이름으로 검색하여 이 책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머나먼 아프리카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없던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 지 이야기해주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이야기입니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

자세한 줄거리는 아영엄마님이 이미 얘기 해 주셨네요. -좋은 책 뒤엔 항상 낯익은 이름들이 있어요.

우리에겐 이야기 속에나 등장하는 아프리카에서 이야기의 기원을 찾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느 나라나 전래 동화에는 그들의 생활과 정서 그리고 세월이 가도 바래지 않은 지혜가 숨어있지요. 아난스라는 노인의 지혜와 용기를 느낄 수 있는 힘있는 이야기와 함께 목판화로 그려진 신비한 아프리카의 문양과 풍경들이 이야기의 신비감을 더 해 주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책입니다.

이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는 것으로 이 책의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이야기는 이야기야.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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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를 위한 책 풀빛 그림 아이 12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하 지음,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추석으로 우리집에 이 주동안 머문 대여책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책나무님 여기서 또 보게 되네요^^)아이의 반응을 보기도 전에 리뷰 쓰고 싶어 달려오셨다는 책나무님의 말은 절대 동감입니다.

키 높은 책장 아래 자리 잡은 여자 아이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이 책을 보면서 책을 좋아하는 조숙한 여자아이의 이야기로구나 짐작하였지만 이야기는 예상을 한참 비껴갑니다.

이것은 이야기책이라기 보다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를 위한 동화가 아니라 그림을 위한 동화입니다.

처음의 선명한 칼라의 대비와 정교한 그림은 잠시 안서니 브라운을 생각나게 하지만 중반부, 그림은 급격히 상상과 환상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이야기책에서 그림책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올라라는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장황히하고 책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을 것 같은 대조적인 남자친구 브루노 이야기를  잠깐 해 준다음 작가는 예고도 없이 그림책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들어 갑니다.

올라와 브루노의 모험의 세계로 말입니다!

이야기는 사라지고 화면 가득 멋진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무성영화를 보듯 책장을 넘기고 나면 우리는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한 번의 모험으로 브루노는 책에 흠뻑 빠져들고 올라는 좋은 책친구를 얻게 됩니다.

이야기보다는 그림으로 말하는 이 숨겨진 멋진 책을 만나게 되어 저도 숨이 가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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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없는 이 안 2004-10-06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않아도 이 책 계속 찜만 하고 구입하지 못했는데 미누리님 리뷰 보니까 정말 사야겠어요... 전 비디오나 전집은 대여를 하는 편인데 단행본은 굳이 사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내내 이러고 있다지요... ^^

미누리 2004-10-06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좋은 단행본은 우리집 책꽂이에 꼭 꽂아 두고 싶어지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알라딘에서 보고 직접 고른 책은 구입이 되던데 이렇게 대여로 보면서 좋다고 생각한 책들은 잘 구입이 안 되요. 새 책에 대한 기대나 기다림 이런 것이 생략되어서 그럴까요?
하지만 이 안님은 구입 생략하지 마세요.^^

책읽는나무 2005-05-08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미누리님은 이멋진 책을 아직도 구입안하셨단 말씀이십니까?..ㅡ.ㅡ;;
얼른 구입하세요..^^

님의 리뷰를 보니까 예전에 내가 책을 받아들고 바로 리뷰를 쓴 기억이 이제사 나네요!...민이는 물론 이책을 좋아합니다...때론 공룡을 좀 무서워 하긴 하지만요..ㅠ.ㅠ

미누리 2005-05-08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제가 여기다 책나무님 얘기를 좀 썼었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