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영을 하러 가야지 했다.
내가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며 한 운동이 수영. 요가는 시작한 지 6개월이 안 되고... 수영하고 요가를 같이 하다 요가만을 선택하였는 데 수영을 하다 안 하니 몸이 말이 아니다. -__-;;;(절망) 그리고 그즈음 알라딘에 빠져들었으니...
애들 개학하면 자유수영이라도 다녀야지 했지만 번번히 시간을 놓치고 이렇게 의자에서 손가락만 놀리고 있다.
오랜만에 페이퍼 하나 쓰고 나서 털고 일어났어야 하는 데 마침 리뷰 써야지 하고 오래 전부터 놓아 두었던 책에 손이 가더니 이렇게 두 어시간이 흘렀다. 수영은 저만치 가 버렸다.
오늘도 수영하러 못. 갔. 다.ㅠ-ㅠ
랑, 당신도 절망이우?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