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 주세요.

  

 왜 종교와 과학은 싸울 수밖에 없는가.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종교와 과학의 권력 투쟁을 러셀의 사상을 통해 살펴본다. 20세기 최고의 지성, 러셀이 무신론자인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면서 400년 동안 이어진 신학자과 과학자 사이에 벌어졌던 주목할 만한 갈등을 담고 있다. 단순히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사회에 미친 영향과 파장에 주목한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한일병합 1년 전인 1909년 8월 29일로 되돌려 나라가 망하던 비극의 그날까지 365일간을 기록한 책이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여섯 명의 고정 필자를 포함하여 총 열아홉 명의 저자들이 참가한 방대한 공동 프로젝트로, 242편의 귀중한 글을 모았다. 다양한 시각으로 대한제국의 마지막 1년을 조명하고 분석하고자 했다 

 

 

 

 

 

하워드 진이 자신의 대표작 <미국 민중사>를 쓰기 위해 참고했던 사료 가운데 역사적으로 중요하면서 압권이 되는 것들만 골라 엮었다. 미국의 역사가 가장 어두웠을 때도 불의에 저항하는 도전을, 절망을 종식시키는 희망을, 고통을 끊어 내는 위안을 노래했던 민중이 있었다. 하워드 진은 이 책에 그런 민중의 목소리를 그대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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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핀 2011-02-1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런 책이 있었군요. <제국의 황혼> 엄청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내용적으로는 단순히 재미로 읽을 책은 아닌 것 같지만요. 지금까지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이 잘 안되고 있는 부분 중 역사 부분도 있는데, 이번에 이 책이 선정되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