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자가 꼭 알아야만 손해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험대리점, 설계사, 텔레마케터 등은 지식 부족 때문인지 이해 관계 때문인지 그 내용을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보험가입자인데 대개는 손해 본 사실조차 모른 채 보험기간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거나 변경할 때 보험사가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더 유리한 보험사를 찾았습니까? 가입 후 15일 이내라면 바꾸십시오.

가입하고 보니 더 유리한 보험사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까? 가입 후 15일 이내라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선 유리한 보험사에 중복해서 가입한 후 이전 보험사의 계약을 철회하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복 가입하기 전의 몇 일 보험료는 이전 보험사에서 공제합니다만 그 기간 동안 보장을 받았으므로 손해 본 것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 중복 가입하는 보험은 이전의 보험과 가입조건이 동일해야만 보험료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복으로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입 철회를 하려면 임의보험만 가능하고 책임보험은 의무가입이므로 불가능합니다. 또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보상을 받은 담보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만 20세, 23세, 25세의 운전자는 생일날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운전자의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것은 아시지요? 운전자의 연령을 계산할 때 날짜까지 따지는 것도 아시고요? 그렇다면 보험료가 달라지는 한계 연령에 있는 운전자는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운전자 연령 26세 이상인 경우에 25세보다 보험료가 싼데, 26세가 되려면 50일이 부족한 25세 운전자는 더 싼 보험료로 가입하기 위해서 50일간을 무보험으로 지내야 하나요? 이렇게 하십시오. 조금 억울하지만 일단 25세 운전자로 가입 했다가 만 26세가 되는 날에 26세 운전자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은 315일간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런 한계 연령은 만 20세, 만 23세 및 만 25세 등 3가지가 있습니다. (단 제일화재는 만 23세가 아니라 만 22세임.)

[주의할 점] 한계 연령을 지나서 운전자 연령 변경을 신청하면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돌려받는 보험료가 계산됩니다. 따라서 (차량을 공동 운행하는 다른 운전자가 없다면) 한계 연령을 막 지나는 날에 운전자 연령을 변경하십시오.

자녀운전자가 군대나 유학을 가면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자녀운전자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냈는데 그가 군대나 유학을 갔나요? 그렇다면 보험사에 운전자의 범위를 부부운전자 또는 1인운전자로 변경하고 운전자 연령도 높여 달라고 신청하십시오. 변경을 신청한 날로부터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휴가를 나오거나 제대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그 때는 다시 처음 가입했던 대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물론 변경을 신청한 날로부터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 차액을 더 내야 합니다. 이렇게 사정에 따라 가입조건을 변경하는 것이 현명한 보험가입자입니다.

[주의할 점] 개인 소유 승용차의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에만 해당되며 승합차, 버스 및 법인소유 승용차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자녀운전자가 여럿이라면 그들 모두의 운전 여부를 검토하십시오.

운전자의 범위를 늘린다면 운전자의 연령도 낮추십시오.

부부운전자특약으로 가입했다가 자녀운전자를 추가할 때는 가족운전자특약으로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연령도 자녀운전자에 맞도록 낮추어야 합니다. 또 1인운전자특약으로 가입했다가 동생을 형제운전자로 추가한다면 운전자의 연령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범위도 늘려야 합니다. 그거야 보험사가 알아서 하는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신청한 대로만 처리하기 때문에 억울한 사연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자동차보험은 정말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보험입니다.

[주의할 점] 승용차의 운전기사를 채용하여 가족운전자특약을 기본계약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운전자의 연령 특약을 꼭 체크하십시오.

군대 운전병 및 외국의 보험경력이 있다면 보험료를 환급 받으십시오.

군대 운전병, 관공서 및 법인체 운전직,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은 모두 국내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과 동일하게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3년간 운전병으로 복무했다면 자동차보험을 3년간 가입했던 경력과 똑 같다는 것이지요. 2004년 5월 현재 3년 경력자는 무경력자 보다 보험료를 4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80%까지 할인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보험가입 경력의 유무는 3년간 차등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누적하면 상당한 금액이 됩니다. 오래 전에 잘못 적용 받아 많은 보험료를 냈더라도 지금 서류로 입증하면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군대 운전병 경력은 병적증명서, 관공서 및 법인체 운전직 경력은 경력증명서,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은 보험증권 사본 등의 서류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에 팔거나 폐차할 차량이라면 1년으로 가입했다가 해약하십시오.

몇 달 뒤 팔거나 폐차할 자동차라서 그 때까지만 가입한다고요? 그렇게 하면 손해를 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1년 미만으로 가입할 때 상당히 비싸집니다. 단기간 쓸 차라도 일단 1년으로 가입하십시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분할 납부를 하면 됩니다. 나중에 차를 팔 때 매매계약서를, 폐차할 때 말소증명원을 첨부하여 보험을 해약하십시오. 가입일로부터 해약일 까지 날짜 계산한 보험료 외에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매매계약서나 말소증명원을 제출하지 않고 해약하면 단기간으로 가입한 것과 마찬가지의 비싼 보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외국에 체류하다 돌아오면 과거에 적용 받던 할인율을 승계 받으십시오.

요즘은 국제화 시대라서 외국에 체류하다 돌아오는 분이 많습니다. 외국에 나가기 전에 한국에서 자동차보험 할인율을 적용 받았다면 그것을 승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무보험 기간이 1개월을 넘지 않는다면 갱신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 받고, 무보험 기간이 1개월 초과 3년 미만이라면 이전 계약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권이나 출입국증명서 사본을 보험사에 제출하여 외국에서의 거주 기간을 입증해야 됩니다.

[주의할 점] 외국에 나가기 전에 한국에서 자동차보험 사고가 있었다면 오히려 할증율을 승계 받을 수 있으므로 손익 관계를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 됩니다.

개인사업을 하다가 취직을 했다면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개인사업을 할 때 자가용 승용차를 '개인사업용'으로 가입했습니까? 보험기간 도중에 취직을 했다면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변경하십시오. 그러면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가입했는데 보험기간 도중에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물론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차액 보험료를 더 내고 '개인사업용'으로 변경해야 됩니다.

[주의할 점] 개인사업자라도 처음부터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가입했다면 차량의 용도 변경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험료가 싼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약관이 부실한 것은 아닙니다.

보험료가 싸니까 보험약관도 부실한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으므로 안심하십시오. 보험사는 똑 같은 보험약관에 대해서 보험료만 차등을 두는 것입니다. 과거 손해율이 높았던 운전자 집단에게 보험료를 더 받고 손해율이 낮았던 운전자 집단에게 보험료를 덜 받는 것일 뿐이지 어느 보험사나 보험약관은 동일합니다.

[주의할 점] 보험약관 중에서 긴급출동서비스특약 등 소소한 부분은 보험사별로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플러스(개인용/업무용)자동차보험 및 고보장자동차보험은 보험약관이 완전히 다른 상품이므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가입할 때 마다 매번 보험사의 보험료 차이를 비교하십시오.

온라인 보험사가 싸다고요? 기존의 중하위권 보험사가 더 싸다고요? 상위권 보험사가 더 싼 경우가 있다고요? 모두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대답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가입조건에 따라 온라인 보험사가 싸기도 하고 기존 보험사가 싸기도 합니다. 또 보험사가 수시로 보험료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심사를 받아봐야 확정됩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자는 가입할 때마다 매번 보험료 차이를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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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6-0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결국 홈페이지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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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6-04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축하합니다~~! 폐인의 세계로...! ^^

책읽는나무 2004-06-04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
근데 님 모르셨나요??
서재폐인이란걸??..^^

조선인 2004-06-04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소한 업무상 필요로 인해 홈페이지를 바꾸지 않기 위해 노력했었는데...
오늘 그만 마지노선이 무너졌다는... ^^;;

진/우맘 2004-06-04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
저는.....안 바꾸고 아직까지 버티고는 있는데.....하루에도 몇 번을 닫았다 열었다 하니, 손가락에 무리가 올 지경...TT

메시지 2004-06-04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어요. 최대한 버텨볼 요량입니다.

조선인 2004-06-04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럼 제가 진/우맘보다 더한 폐인인가요? ㅠ.ㅠ

물만두 2004-06-04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우맘 2004-06-04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왜 우는 겁니까!!! ^^;;;;
 

남북, 서해충돌 방지.MDL선전 중지 합의
[연합뉴스 2004-06-04 07:50]
10일께 개성서 실무대표접촉

(속초=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서해상에서 우발적 무력충돌을 방지하는 군사신뢰 구축방안이 남북한 군당국 간에 처음으로 합의돼 한반도 평화유지와 긴장완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남북은 전날 오전부터 4일 새벽까지 제2차 장성급군사회담 전체회의와 양측 실무대표 접촉을 연이어 갖는 등 마라톤협상 끝에 남측이 제의한 경비함간 공용주파수 설정.운영과 경비함간 시각 신호 제정 활용을 비롯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의 중국어선 불법어로 활동 단속과 관련한 정보 교환과 외교적 해결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고 이를 6.15 남북공동선언 채택 4주년인 오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북측이 1차 회담(5월 26일.금강산) 때 제의한 전선지역(군사분계선.MDL)의 선전중단과 확성기방송, 선전 전광판 등 선전수단 제거 문제에 대해서도 15일부터 중단하고 8.15 광복절까지 3단계로 나눠 완전히 없애기로 합의했다고 문성묵 회담 남측 대변인이 설명했다.

서해함대사간 직통전화 설치문제는 15일까지 현재의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남북관리구역으로 따로 늘려 각각 자기측 지역에 통신연락소를 설치키로 해 사실상 핫라인 개통에도 합의했다.

또 양측은 제3차 회담 개최를 전제로 오는 10일께 합의사항 실천을 위한 남북 실무대표 접촉을 개성에서 갖기로 해 장성급군사회담의 정례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남북은 또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하고 ▲서해상에서 함정이 서로 대치하지 않도록 철저히 통제 ▲서해상에서 상대방 함정과 민간선박에 부당한 물리적 행위 금지 ▲항로이탈과 조난된 쌍방 함정에 대해 오해를 불식하도록 국제상선공통망(156.8Mhz, 156.6Mhz) 활용 ▲기류 및 발광신호 규정 제정 활용 ▲서해상에서 제기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서해지구 통신선로 이용 등에도 합의했다.

특히 MDL지역에서 방송과 게시물, 전단(삐라) 등을 통한 모든 선전활동을 중지하는 한편 선전수단은 1단계(6.16~30)로 서해 남북관리구역과 판문점 지역과, 2단계(7.1∼7.20)로 군사표식물 제0100호∼0640호, 3단계(7.21∼8.15)로 군사표식물 제0640∼제1292호 구간의 선전수단을 완전히 없애자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남북은 또 단계별 선전수단 제거작업이 완료되면 상대측 또는 언론에 통보.공개하고 검증을 받으며, 어떤 경우에도 선전수단들을 다시 설치하지 않으며 선전활동도 재개하지 않는다는 데도 합의했다.

국방부는 이번 합의를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며 남북이 앞으로 본격적인 신뢰구축 조치를 협의 추진할 수 있는 좋은 선례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번 합의를 계기로 군사분야와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협력이 서로 상승작용해 남북관계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남북은 전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4일 새벽까지 모두 5차례 실무대표접촉과 1차례 남북연락관 접촉 등을 통해 쟁점이 됐던 사항을 집중 조율했다.

그러나 북측은 1차 회담 때부터 'NLL을 대신한 새로운 해상경계선 설정' 주장을 들고나와 이를 반박하는 남측의 입장과 맞서 협상이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어 북측 대표단이 전날 오후 늦게 해상경계선 문제와 관련한 다소 완화된 내용의 훈령을 받아오면서 협상은 돌파구를 마련했다.

서해상 무력충돌 방지 방안이 남북간에 합의됨에 따라 5∼6월 꽃게잡이철만 되면 높아졌던 군사적 긴장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7시 전체 종결회의를 갖고 합의서를 채택한 뒤 안익산 단장(수석대표)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오전 7시 30분 회담장을 떠나 북측으로 돌아갔다.

threek@yna.co.kr

아침에 이 뉴스를 듣고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남과 북 사이의 평화 논의가 이처럼 실질적 성과로 귀결된 것은 '이산가족 상봉' 이후 최고의 업적이 아닌가 싶다. 해군의 "공용주파수"라니... 가슴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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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파리 > 결혼 기념일과 선물

결혼 기념일과 선물...


1주년(지혼식) - 종이 제품 / 2주년(면혼식) - 면제품 / 3주년(혁혼식) - 피혁제품
4주년(서적혼식) - 서적류 / 5주년(목혼식) - 목제품 / 6주년(철혼식) - 철제품
7주년(동혼식) - 동제품,모직물 / 8주년(전기기구혼식) - 전기기구
9주년(도기혼식) - 도기류 / 10주년(주석,알루미늄혼식) - 주석,알루미늄제품
11주년(강철혼식) - 강철제품 / 12주년(견,마혼식) - 견,마제품 / 13주년(레이스혼식) - 레이스
14주년(상아혼식) - 상아제품 / 15주년(수정혼식) - 크리스탈제품
20주년(도자기혼식) - 도자기류 / 25주년(은혼식) - 은제품 / 30주년(진주혼식) - 진주
35주년(산호,비취혼식) - 산호,비취 / 40주년(루비혼식) - 루비
45주년(사파이어혼식) - 사파이어 / 50주년(금혼식) - 금제품
55주년(에메랄드혼식) - 에메랄드 / 75주년(다이아몬드혼식) -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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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성 메일에 첨부되어 있던 내용입니다.  뭐 결혼 기념일날 자기네 제품 팔아달라... 모 이런 의도였겠지요. 그러나 선물 줄 사람은 커녕, 주고 싶은 사람도 없는 이파리는 배가 아파 데굴데굴 굴려야 했습니다.누구누구는 9주년인데도... 금붙이를 떠억하니 받았다는데... ㅜ.ㅠ

  각설하고, 이걸 요기 차력당에 올리는 이유는, 1주년과 4주년, 5주년에만이라도 책을 선물로 주면 좋겠다~하는 생각에서죠.(5주년은 나무제품이지만... 종이도 나무로 만드니... 우기믄 되지 않겠습니까?)

  이걸 기혼 남성분들이 보믄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는 선물에 가슴이 덜컹거리겠지만서두...^0^ 주고 싶은 사람도 없는 저보다는... 행복하다... 생각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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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6-04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제품과 주석, 알루미늄 제품이라.. ㅡ..ㅡ;;;
 

싸이에 있는 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정말 제가 후배 하나 잘 뒀죠? 겨우 한 학번 차이 가지고 그때는 제가 무진장 어른인 척 했는데, 지금은 이 녀석이야말로 제 최고의 동지이자, 스승입니다.


전에 언니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우리 후배들이 참 열심히 일을 해주었습니다.
늘 일(!)을 마치고 갈 때면 형부께서 저희한테 해장국을 사먹던지, 택시비를 하라던지 하시며 용돈을 주셨더랬어요.
그래서 몇몇 친구들은 일당(^^;)을 받아갔는데, 그러고나서 돈이 5만원이 남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하나...하고 며칠을 고민했죠. 다시 돌려주는 것도 그렇고 나혼자 삥땅하면 겨우 돈 5만원에 제 양심이 팔리는 거 아닐까하는...ㅋㅋ
그래서 이 돈을 청학연대에서 룡천소학교를 돕는 모금을 하는 데로 이화90년대학번 이름으로 입금을 했습니다.
사실 90년대 학번들이 낸 돈이 달랑 5만원이라고 하면 우습죠.
하지만 다들 다만 얼마씩이라도 모금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그러고도 돈이 남더라, 이런 돈이 남네하는, 일종의 돈자랑을 좀 한거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난 돈자랑 좀 더 해야겠어 내지는 90년대 학번이름으로 내는 게 고작 5만원이란게 쫀심 상한다하시는 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제가 받아서 바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이 룡천에 100만달러를 지원한댑니다... 한화로 약 1억원이죠.
1억내고 생색내는 양키놈들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 악착같이 모금하고 있습니다.
6월15일 전으로 모금이 끝난다고 하니까 혹시라도 모금에 동참해주실 분은 서둘러주세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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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6-04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선배같은 후배라는 말이 맞을겁니다...그런데..왜? 용천이 아니라 룡천인지...조선인님 말씀대로라면 1년 선배시니 89학번이 되스는군요. 용천 모금을 위한 ARS에 열번 정도 전화를 했으니....되었겠죠? 이 전화 저 전화로 전화하느라 애도 먹었었는데...

조선인 2004-06-0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90년대 학번이에요. 91됩니다. ^^

호랑녀 2004-06-04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름답습니다. 가슴 한켠이 뿌드~ㅅ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