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초등학생이꼭알아야할이야기33가지28-산과염기 을파소 삼삼 시리즈 28
문미정 지음, 서춘경 그림 / 을파소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영재학교 산출물 대회에 나가기 위해 자료로 산 책이다.

내용도 재밌고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 책에선 수찬과 나혜가 산과 염기를 배우는 내용을 적었다.

초등학생용 책이라 글도 재밌고 요약하여 간편히 적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산과 염기 책 중 가장 좋았다.

이 책의 좋은 내용은 중간발표 보고서에 적었고, 염기성도 보고서에 적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산이 있단 걸 알게 되었는데, 영재학교 홈페이지에도 적어놓았다.

제일 신기한 것은 염기성 음식과 산성 음식인데 귤이나 사과는 새콤하지만 염기성 음식이었다.

그 밖에도 닭고기, 양배추 등은 각각 산과 염기성 식품이다.

그리고 요즘엔 패스트푸드, 즉 햄버거, 피자 같이 빨리 만들어지는 음식을 많이 먹어

몸이 산성 체질로 바뀐다고 한다.

산성도가 높은 사람은 피부 면역력이 약해 쉽게 병에 걸린다고 했다.

이 책에선 알칼리성과 산성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했다.

나도 이제부터 골고루 먹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20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인물간의 관계를 통해 권력과 권위와 체제의 문제를 다룬 책이어서

엄마는 내가 적어도 중고등학교에 갔을 때 읽어야 한다고 했다.

이 책은 원래 엄마 아빠 책인데, 종이가 누런 색으로 바뀌고 그림 하나 없는 것이 진짜 소설책이고,

빼곡히 적힌 글들이 책을 놓지 못하게 붙잡고 있는 것 같았다.

스토리는 서울에서 전학온 한 아이가 엄석대란 아이를 샘나하였으나,

나중엔 엄석대를 감싸주는 오묘한 이야기다.

난 이 책이 왕따 이야기 같았다.

다른 사람들은 쓸기만 하면 통과인데,

그 전학생인 한병태는 물걸레로 바닥까지 빡빡 닦아야 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엄석대는 시험지 바꿔치기가 들통이 나서 혼이 났지만,

그 한병태는 기분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한병태가 왜 엄석대를 감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엄석대가 반성이라도 한 걸까?

그래도 나라면 참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왕따, 권력같이 그렇게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중고등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의공주 - 한글 창제의 숨은 공신 세종의 딸 한국사 인물 동화 7
박연아 지음, 오렌지툰 그림 / 동네스케치 / 201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남녀차별이 있던 조선시대에서

한 공주가 세종을 도와 여자의 능력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정의공주는 세종의 딸로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비밀스레 제일 큰 몫을 하였던 여인이다.

왜냐하면 꼭 필요한 변음과 토착음을 완성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인이자 한 나라의 공주로서 이를 조정이 알면 훈민정음을 반대할 것을 알고,

자신의 이름과 정체를 밝히지 말라 하였던 속깊은 여인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참 좋은 내용이다.

특히 정의공주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었다.

마지막에 정의공주는 아비인 세종을 이해하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나는 이 장면이 제일 좋았다.

왜냐하면 나는 아빠와 놀러다닌 적이 많아서,

돌아가신 세종이 만일 우리 아빠였다면 상황이 비슷했을 것 같았다.

이 책은 세종대왕 시절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빠와의 사랑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엄마의 뱀꼬리)

딸아이에게 사주고도 정의공주 이야기가 실화가 아니라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죽산안씨대동보'-정의공주 남편인 문씨 가문에 내려오는 책에 보면

정의공주가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즉 세종이 우리말과 한자가 서로 통하지 못함을 딱하게 여겨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나, 변음과 토착을 다 끝내지 못하여서 여러 대군에게 풀게 하였으나 모두 풀지 못하였다. 드디어 공주에게 내려 보내자 공주는 곧 풀어바쳤다. 세종이 크게 칭찬하고 상으로 특별히 노비 수백을 하사하였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토랑 2012-08-2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변음과 토착이 뭔지 모르지만.. 덕분에 또하나 배워갑니다.

조선인 2012-08-24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히히 마로가 좋아하겠어요.
 
날아가는 화살을 잡은 원숭이 - 어린 장자의 지혜로운 이야기 읽기책 단행본 2
정해왕 지음, 김성민 그림 / 비룡소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처음에는 길고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읽어보니 생각보다 짧고 재밌는 내용만 있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이야기가 짧고 현명한 내용을 소개하고 싶다.

날아가는 화살을 잡은 원숭이, 지금 물을 주세요, 보석을 제자리에 갖다 놓아라 등.

이 중에서도 역시 책이름으로 정해진 '날아가는 화살을 잡은 원숭이'가 제일 좋았다.

왕이 신하들과 사냥을 하러 갔는데, 한 원숭이가 있길래 화살을 쏘았다.

그런데 원숭이가 화살을 잡고 왕이 이에 화가 나 모두 화살을 쏘라 하여 원숭이는 결국 죽는다.

이 이야기에서는 자신의 능력만 믿으면 나중에 큰 화를 입게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얼마나 자만하며 살고 있는가를 꼭 시험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생각에 생각을 더하면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후회화 반성이 생긴다.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이 책으로 장자 할아버지께서 무엇을 원했는지 알게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서 제일 중요한 욕심없는 마음과 평화를 원하셨던 것 같다.

난 이 책을 초등학교를 이제 들어간 아이들과 삶의 지혜를 얻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행기의 과학을 밝혀라! 저학년 과학 그림책 6
니콜라스 해리스 지음, 마틴 우드워드 그림, 유윤한 옮김 / 베틀북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영재학교 캠프가 항공캠프라서 이 책을 읽었다.

저학년도서라 미덥지 않았지만 읽다 보니 여러 가지의 상식을 알게 되었고,
캠프 때에도 배운 것이 나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비행기의 운전 방법인 롤링, 피칭 등은 강의와 비행기 제작 설명에도 나왔다.

이 책으로 열기구, 라이트 형제까지 비행기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어떤 비행기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모양인지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공항에도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영재학교 캠프에서 강연이나 비행기 제작 설명 내용 중 이 책에서 읽어서 아는 상식이 나오면

내가 똑똑한 것 같고 애들보다 더 공부를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저학년 그림책이지만 나는 이 책을 나같은 고학년도 읽어도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비행기를 본듯한 사실적인 그림과 비행기가 뜨는 원리 등

다양하고 진실된 정보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비행기 안을 보여주고

비행기를 구성하는 여러 장치의 이름을 알려주는 사진까지 있어서 더욱 더 믿음이 간다.

이 독서록을 읽고 다른 사람도 이 책을 읽고 싶어졌으면 좋겠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읽는나무 2012-08-2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이모는 정말 읽고 싶어지는구나.ㅋㅋ

조선인 2012-08-2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책나무님, 이 책 정말 괜찮아요. 내용이 제법 어려운데도 해람이도 눈에 불을 켜고 보더라구요. 남자애들이 기계를 좋아하는 건... 본능인 건지. 흐흐

토토랑 2012-08-23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두 바로 아마존 검색 들어갑니다.!!!

조선인 2012-08-24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넵,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