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참새다. 참새는 겨울에도 우리랑 같이 살아. 제비는 남쪽으로 갔는데. 나비는 어디 있을까?"
나 : 나비는 번데기로 겨울을 보내. 어쩌구 저쩌구.
"아! 치이, 나비는 욕심쟁이야.'
(아주 토라진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오른발을 구른다.)
나 : 대체 왜?
"혼자만 알도 되고 애벌레도 되고 번데기도 되고 나비도 되고. 다 해봐. 난 아기랑 언니밖에 못해봤는데."
(훌쩍 훌쩍 삐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