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 곳 주변에 총 5개의 보육시설이 있습니다.
1번 후보.
장점 : 집에서 걸어가면 된다. 유치원이라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쭈욱~ 다닐 수 있다.
단점 : 아침간식이 없다.
2번 후보.
장점 : 집에서 걸어가면 된다. 아침도 준다.
단점 : 저녁에 늦게 퇴근하면 원장 개인집으로 찾으러 가야 한다. 2층에 있는데 계단공사가 안 되어있다.
3번 후보.
장점 : 회사 바로 코앞이다.
단점 : 부부가 다 무신론자인데, 성당에서 운영한다.
4번 후보.
장점 : 원목마루에 알록달록 교실하며 시설이 무지 좋아 내가 살고 싶다. 프로그램도 알차고 재밌다.
단점 : 저녁 7시 30분 이후에는 남자원장선생님만 남기 때문에 여자애 부모 야근은 피해달라고 미리 못박음.
5번 후보.
장점 : 2층 비상탈출시설(원통형 미끄럼)이 있다. 최대 11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단점 : 오후에 정해진 낮잠시간이 없다. 차타고 5~10분 거리다.
5곳 중 마음에 딱 드는 곳이 없습니다. ㅠ.ㅠ
단점의 경중을 따져봤을 때, 2번 또는 5번으로 결정해야 할텐데, 어디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