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마로 사진을 꽤 찍었습니다.
비록 시댁에 가있는 사흘 동안은 사진기 꺼낼 틈도 없었지만 주말 동안 미리 찍은 게 꽤 있어서
메모리카드를 들고 출근했을 때 꿈에 부풀었는데...
출근전에 사진을 올리려고 보니 리더기가 없더군요.
연구소에서 빌려갔던 게 기억이 나 물어보니 이따가 준데요.
그런데 점심시간이라 다시 물어보니 개발자 한 명이 집에 들고갔다가 안 가져왔다고 그제서야 고백하네요.
내 개인껀데, 회사 일 때문에 잠깐 쓴다고 빌려준 건데, 좀 황당합니다.
이런 말 하긴 싫지만 요새 '신입'은 정말 개념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