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유독 노란 단풍나무가 많다.
나무의 종이 다른 건지 아니면, 땅이 산성이라 그런 건지 이유는 모른다.
어쨌든 참 곱다.

노란 단풍도 2가지인데 일단 빨개졌다가 다시 노래지는 경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잎의 절반은 빨강이요, 다른 절반은 노랑인 잎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건 바로 우리집 앞에 있는 노란 단풍인데, 이 친구는 초록색에서 바로 노란색으로 옮겨간 경우다.

사진을 잘 보면 노란색에 아직 남아있는 연두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노란 단풍과 빨간 단풍이 이웃하고 있어 그 색감이 더 화려하다.
이번엔 빨간 단풍이 잘 보이도록 한 방 더!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에서 가장 빨간 단풍나무 자랑.

참, 여우언니 혹은 알라딘 주인장 중에 이게 무슨 나무인지 아시는 분?
저 열매, 먹어도 되나요?

이 나무 이름도 가르쳐주세요. 이 열매도 먹어도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