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저 깜찍한 도장은 누구 작품인가요? 봉투를 받자마자 헤벌쭉.

이게 바로 제가 이벤트에서 찍은 겁니다. 도자기편이 정말 절묘하지요?

그리고 이건 덤이라기엔 너무 과한 선물.
딸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곰목걸이까지 받았습니다.
너굴님의 설명에 따르면 네바다라피스라고 하는데, 초록색과 분홍색이 오묘하게 배합되어 있어요.
아마 인공염료라면 초록과 분홍이 저렇게 어울리는 건 불가능할 듯.
안 그래도 또 마로에게 목걸이 뺏길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까지 마음을 써주셨네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