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무신론자일뿐 아니라 기독교에 대해 불신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성경을 좋아하며, 예수를 존경한다.

그래서 퍼왔다 ^^


위험에 처했을 땐
시편 91편으로 가세요

외롭거나 두려울 때
시편 23편으로 가세요

평안과 휴식을 원하시면
마태복음 11장 25절에서 30절로 가세요

죄를 지었을 때는
시편 51편으로 가세요

근심이 있을 때에는
마태복음 6장 19절에서 34절로 가세요

괴로움과 위기 안에 있을 때에는
고린도전서 13장으로 가세요

풀이 죽어 있거나
따돌림을 당하는 것 같을 때에는
로마서 8장 31절에서 37절로 가세요

일이나 여행으로 집을 떠나 있을 때
시편 121편으로 가세요

투자할 일이나
돌려줄 일이 있을 때에는
마가복음 10장으로 가세요

좁고 이기적인 마음으로
기도할 때는
시편 67편으로 가세요

슬플 때에는
요한복음 14장으로 가세요

사람이 실망시킬 때는
시편 27편으로 가세요

열매를 많이 맺고 싶으면
요한복음 15장으로 가세요

의기소침할 때는
시편 27편으로 가세요

세상이 작아 보이고
자신은 커 보일 때
시편 19편으로 가세요

사람들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갈 때
고린도전서 13장으로 가세요

돈이 없을 때에는
시편 37편으로 가세요

사람들이 불친절해 보이면
요한복음 15장으로 가세요

내가 한 일에 낙심될 때
시편 126편으로 가세요

바울의 행복의 비밀은
골로새서 3장 12절에서 17절로 가세요

아주 좋은 기회가 있으면
이사야 55장으로 가세요

다른 사람과 잘 지내려면
로마서 12장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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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09-16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 성서구절이 무척 많지만.. 그 중에서 이쁜 마로 엄마(이쁜의 수식은 마로일까, 엄마일까..요? ^^)에게 들려주고픈 구절은, 박노해님 시 '새벽별'에 덧붙이는 구절입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나무랄 데 없는 순결한 사람이 되어 이 악하고 비뚤어진 세상에서 하느님의 흠없는 자녀가 되어 하늘을 비추는 별들처럼 빛을 내십시오(필립비 2, 15) ^^

설박사 2004-09-16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 성경 많이 읽으시겠네요. ^^
저는 크리스천인데 성경을 잘 안 읽는 편이라서..ㅋ
저도 참고해야겠네요.

조선인 2004-09-16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도 써보지요.
"의인은 사자와 같이 담대하여라"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조선인 2004-09-16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울효주님, 그러게요. 저도 초등학교 다닐 때만 교회를 열심히 다녔는데, 지금도 성경에서 위안받을 때가 있답니다.
치카님, 정말 멋진 구절입니다. 마로에게 하는 말 맞죠?
설박사님, ㅎㅎㅎ 전 자주 읽는 건 아니고요, 몇 차례 작정하고 통독을 한 뒤 악용을 합니다. 아, 찔려라, 삐질삐질.

chika 2004-09-1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저도 좋아해요. 음. '내가 너의 힘이 되어주겠다' 도 있고요...
흐~ 근데 그런것도 있어요. '너는 나의 사랑, 나의 귀염둥이' ㅋㅋ - 설마 연애하며 성서구절 써먹는 사람은 없겠지요? ^^;;;;

숨은아이 2004-09-16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에스더서에 나오는 "죽으면 죽으리이다"란 구절을 수첩 앞에 적어 갖고 다녔지요.

sayonara 2004-09-16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구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돌아가신 어머니가 독실한 신자였는데, 난 나이롱이라... ㅋㅋㅋ

비로그인 2004-09-16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라는 말을 볼 때마다 '등록금이 너희를 무너지게 하리라'라는 말이 생각나는 -_-;;;
기독교인이라고 자부함에도 불구하고 교회가서 목사님 설교 들을 땐 ... --; 교회의 보수성에 이를 갈고 있는 요즘입니다. 훌쩍..

플레져 2004-09-16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교회에 다닌 적이 있는데, 기도할 때 마다 펑펑 울었어요.
우는 내가 싫어서 교회에 가지 않기로 했는데...이유가 너무 편협한가요? 흑.
오늘은 이사야 55장에 가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