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화장한 게 2003년 12월경 아버님 환갑기념 가족사진을 찍었을 때니 대략 반년만이다.
향 알러지 때문에 커다란 가족잔치가 있거나 중요한 사진찍을 때만 화장하게 된다.
이번에 화장한 건 친정 큰사돈댁 도련님 결혼식 때문.
친구나 동료 결혼식은 뻔뻔하게 그냥 가지만, 차마 사돈댁 결혼식에 정장을 안 할 수가 없다 보니.. 쩝...
사돈댁 아가씨도 신기하다고(?) 사진을 찍어줬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