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엔 올라가서 '꼼짝말고 얼음' 공연만 했더랬다. 작년엔 여행 가느라 참가를 못 했다. 올해는 또 어쩌려나 했는데, 이런, 놀랍다. 처음부터 끝까지 방글방글. 솔직히 율동은 제일 못 하는 축에 속했지만 잘 웃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선물로 케로로 모자 받은 것도 좋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