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빕스로 장소가 정해진 덕분에 아이 둘 다 데리고 참석했다. 단연 인기는 해람(그런데 아토피 때문에 얼굴은 말이 아니다. ㅠ.ㅠ) 마로는 온갖 이쁜 짓, 여우짓으로 적당히 시선 끄는 데 성공. ㅋㅋ 누나와 엄마의 열렬한 뽀뽀에 질투의 시선을 보내는 해람. 큭, 이런 건 언제 찍힌 건지. 흐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대담한 구도도 기가 막히지만, 플래쉬도 없이 실내 조명만으로 이렇게 그윽한 색감이 나오다니. 게다가 아이는 배고프다고 울며 버둥거리고 있었고, 나는 젖병 타는 중이었는데도 포착하다니! 지름신이 강령하려고 한다. ㅠ.ㅠ (클릭해서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