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순서대로 안(앉)는다.
2. 그 다음에 준비를 다 하면 빨(리) 일어서서 빨(리) 신는다.
3. 그럼 이긴 사람한테 뽀뽀를 해준다.



여기가 출발점이구요,



해람 장애물을 피해서 베란다창 앞에 있는 네모판 위에 올라가면 게임 끝.
열 번 해서 열 번 모두 마로가 이김.
애당초 마로 구두가 내 발에 맞을리가 없잖아. -.-;;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조선인 2007-01-2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다음에 한 건 뱀놀이.
- 먼저 뱀(해람)이 우리 빨리 보면 빨리 도망친다.
--> 체력소모와 소음이 큰 관계로 한 번만 하고 끝냄. 해람이 고개 돌리는 속도보다 더 빨리 피해다니는 건 정말 힘듦.

Mephistopheles 2007-01-2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낄...주최측에게 핸디캡 적용해야 합니다..!!!

水巖 2007-01-2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설공주 신발이 예쁜데요.

서연사랑 2007-01-2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저 움직이는 장애물은 정말 넘기 힘들겠군요.ㅋㅋ

진주 2007-01-28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쿠하하하~~넘 귀엽다~~쪼그만 마로 ㅃㅐ딱구두에 발 넣어보려고 한두 번은 시도해봤을 조선인님을 상상하니 넘 귀엽다구요 ㅎㅎㅎㅎ

클리오 2007-01-28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힘드셨겠어요.. 해람이 사진을 보니 예찬이와 노는 분위기가 비슷해보입니다요... 마로 구두는 정말 신데렐라 같은데요? ^^

마법천자문 2007-01-28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윌리엄 텔 놀이 - 해람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는다. 화살 쏘는 시늉을 한다(대충 하지 말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재빨리 뛰어가 사과를 집어 먼저 한 입 먹는 사람이 이긴다.

마노아 2007-01-28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핫, 너무 예뻐요^^ㅎㅎㅎ

조선인 2007-01-29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옳소, 게임 시작 신호도 마로가 했어요. 아주 불공평했어요. 엉엉.
수암님, 오랫동안 사줄까 말까 고민했던 바로 그 유리구두입니다. 집안에서만 신는다는 조건으로 선물해줬는데, 지금껏 잘 가지고 노니 본전은 뺐다고 생각해요.
서연사랑님, 해람이가 워낙 늦되서 아직 비행기 놀이와 배밀이 수준이에요. 거의 움직거리지 않죠. 히히
진주님, 만약 내가 시도조차 안 했다면 엄마가 건성으로 게임한다고 마로가 화냈을걸요?
클리오님, 애당초 저 구두의 이름이 유리구두랍니다. 이긴 사람은 신데렐라요, 진 사람은 백설공주니 지더라도 큰 손해는 안 나지만요. ㅎㅎ
불멸의 나애리님, 해람이 머리가 아직 사과를 올려놓을 만큼 크지도 단단하지도 못 하니 몇 년만 유예할게요. ㅋㄷㅋㄷ
마노아님, 사진으로 보기엔 예쁘겠죠? 주말이면 쉴 새가 없어 힘들어요. 에휴~ ㅎㅎ
속닥님, 여자애가 재미는 있지요. 히죽.

건우와 연우 2007-01-2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최측의 농간이 만만찮은 놀이로군요.^^
뱀놀이도 마로라면 잘 피해다녔을듯...^^

씩씩하니 2007-01-29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서 제일 이쁜 장애물인걸요~~
암튼 너무 멋진 놀이를 개발하시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