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 힐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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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영화를 보게된 것은 영화의 사운드트랙에 실린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라는 음악을 듣고서 였습니다.엘비스 코스텔로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이런 노래라면 영화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어떤 영화일지 짐작이 갈뿐더러 영화를 보기전에 벌써 영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영화음악을 담당한 작곡가는 다름아닌 trevor jones 입니다.그의 이름을 모르시는 분이라도 '라스트 모히칸'의 음악을 담당한 사람이었다면 잘 아실겁니다.라스트 모히칸에서의 음악과는 약간 다르지만 사랑이라는 공통된 주제에서 그가 보여주는 음악은 어딘지 모르게 일맥상통한 느낌을 줍니다

영화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영화음악으로 인해서 이 영화는 더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사랑에 빠지신 분들에게는 적극 권해드리는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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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of Angels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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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영화보다도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이 오히려 더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솔직히 시티 오브 엔젤이라는 영화는 빔 벤더스의 '베를린 천사의 시'를 할리우드 버젼으로 리메이크한 것이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그저 밋밋한 영화였습니다 .

하지만 이 영화에 사용된 음악들은 영화적 이미지를 떠올리기에 너무나도 안성마춤인 곡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구구돌스의 'iris'나 사라 멕라글렌의 'angel'은 영화와 관계없이 히트를 친 곡이었습니다.이 곡이외에도 폴라 콜이나 엘라니 모리셋,유투 등의 아름다운 곡들로 가득합니다.그리고 이 음반에서 한가지 더 주목할 만한 것은 즈비그뉴 프라이스너의 스코어곡들이 사운드트랙의 후반부를 장식하고 있다는 겁니다.그의 음악은 여전히 듣는 이로 하여금 생각에 잠기게 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영화는 시원찮았어도 음악으로서의 사운드트랙은 아주 훌륭하다고 봅니다.도시의 천사들이 들려주는 선율에 젖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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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Paradiso (시네마천국) - O.S.T.
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노래 / 굿인터내셔널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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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도와 토토의 나이를 넘어선 천진난만한 눈빛이 너무나도 좋았던 영화 '시네마천국'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가슴에 와닿는 듯 합니다.음악은 엔리오 모리꼬네가 맡고있는데 그가 들려주는 메인테마는 가슴 절절하게 다가오는 아련한 엣추억을 떠올리게 하다가도 어린 시절의 해맑은 동심을 떠올리게도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정말이지 엔리오 모리꼬네는 영화음악에 있어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라고해도 좋을만큼 영화의 맥을 잘읽어 나가는 음악가라고 봅니다

이 앨범은 우리나라의 굿시디라는 레이블에서 독자적으로 판권을 구입해서 발매한 것인데 스페셜 에디션이라고해서 영화vcd를 포함해서 3장의 시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기획의도와는 달리 조잡하다는 느낌만 받습니다.아마 판매량을 늘려보려는 고육책으로 내놓은 기획인 것 같은데 아예 시네마천국에 관련된 영화음악이나 엔리오모리꼬네에 대한 설명을 책자로 만들어서 출시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요즘처럼 dvd가 보편화 된 지금에 vcd는 그다지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어찌보면 훌륭한 음악을 듣고 영화도 보려는 분들에게는 열악한 화질로해서 불평을 가지게 할지도 모릅니다.기획의도를 조금만 더 살렸더라면 정말 훌륭한 시디가 되었을텐데 말입니다.너무나 아쉬운 기획이었다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하지만 영화음악이 워낙 좋으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소장할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단지 보관상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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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OST (Singles)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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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에서는 왕가위식의 촬영이 온갖 광고에 이용되었으며 심지어는 그의 촬영기법을 자신의 영화에 차용한 감독도 있었습니다.이러한 열광적인 왕가위에 대한 인기는 중경삼림이 그 불씨를 당겼습니다.자신은 잠시 머리를 식힌다는 차원에서 짧은 기간안에 습작을 하듯이 만든 영화였다고 하는데 의외로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항상 남녀의 어긋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춘광사설에서는 남자끼리의 동성애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그의 관심사가 이 영화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만 그의 다른 영화에 비해서는 무척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듭니다.그건 아마 이 영화에 사용된 영화음악 때문이 아닐까합니다.크랜베리스의 곡보다 더 좋게만 느껴지는 왕비의 '몽중인'과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 은 그러한 분위기에 일조를 톡톡히 한 곡들입니다.아쉽게도 사운드트랙엔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이 빠져 있다는 겁니다.그렇다고 이 사운드트랙을 그냥 넘겨 버릴 수 없는 건 영화 전편을 흐르는 스코어들입니다.

우리는 보통 중국권 영화들의 음악은 자기네들의 민속적인 음악들을 많이 차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실린 곡들은 아주 현대적이고 도회적인 느낌의 곡들로 가득합니다.거기다가 이 앨범이 염가로 발매되었다는 건 더없는 기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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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t Jones's Diary (브리짓 존스의 일기)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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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넘은 여자의 일기장이 워 그리 대단할까라고 생각해보지만 이 영화는 나름대로 관객을 흡인하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내용이야 별반 다를것 없이 남녀간의 티격태격하는 사랑놀이이지만 영화의 사이사이 들어가는 음악들과 르네 젤위거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인해 뜻하지 않은 잔재미를 던져주는 영화입니다.음악은 패트릭 도일이 맡고 있는데 그가 여태 맡아온 영화들에 비하면 이 사운드트랙은 스코어위주라기 보다는 보컬곡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의 작곡솜씨를 볼 수 없다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영화 전편에 흐르는 노래들은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잘 전해주고 있습니다.얼마나 인기가 있었으면 사운드트랙이 2까지 나왔겠습니까..그만큼 들을만한 음악들로 가득하니 한번쯤 들어보시길 바랍니다.영화와 같이한다면 그 감동은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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