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중고 책꽂이를 몇불 주고 사와서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책꽂이가 있어요. 보고선 한눈에 반해서 저의 책꽂이 로망이 되었습니다 -_-;; 너무 예뻐요.
Design Within Reach 매장에서 본 것인데요 (근데 이 매장의 제품들은 가격이 전혀 design within reach가 아니라서 친구와 design within RICH라고 농담하곤 합니다;;; 예쁘긴 하지만요..의자 하나에 3000불!) 세로로 세우게 되어 있고 각 칸마다 5권정도씩 책이 들어갑니다. 아주 책이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저는 작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모양은 심플해요.

요렇게 구석에 장식해 놓아도 예쁠 것 같아요.

뭔가 좀 있어보입니다;;;;

책 말고 다른 장식품을 놓아도 예쁘겠어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저 책꽂이에는 근사한 하드커버, 미술관련 서적 같은 걸 꽂아놔야 뽀대가 나겠어요;;; (그런 책 없는데..대략 난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