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중고 책꽂이를 몇불 주고 사와서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책꽂이가 있어요. 보고선 한눈에 반해서 저의 책꽂이 로망이 되었습니다 -_-;; 너무 예뻐요.

Design Within Reach 매장에서 본 것인데요 (근데 이 매장의 제품들은 가격이 전혀 design within reach가 아니라서 친구와 design within RICH라고 농담하곤 합니다;;; 예쁘긴 하지만요..의자 하나에 3000불!) 세로로 세우게 되어 있고 각 칸마다 5권정도씩 책이 들어갑니다. 아주 책이 많으면 곤란하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큰 것과 작은 것이 있는데 저는 작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모양은 심플해요.

요렇게 구석에 장식해 놓아도 예쁠 것 같아요.

뭔가 좀 있어보입니다;;;;


책 말고 다른 장식품을 놓아도 예쁘겠어요.

근데 또 생각해보면 저 책꽂이에는 근사한 하드커버, 미술관련 서적 같은 걸 꽂아놔야 뽀대가 나겠어요;;;  (그런 책 없는데..대략 난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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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2-12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책들이 저렇게 쪼로록 누워 있는걸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
저도 이런 책꽂이 하나!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

하늘바람 2005-12-12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런데 책을 가로로 꽃으면 밑에 있는 책 빼기가 어렵던데요

chika 2005-12-12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도 이런 책꽂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새로 구입한 도서는 여기 꽂아서 쉽게 빼볼수있게요. 멋있는데요? ^^

piano避我路 2005-12-12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집니다. 하나 있으면 좋겠다... 가격은 얼마나 하려나???

날개 2005-12-12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치카님 말이 맞아요! 금방 사와서 곧 볼 책들 주루룩 꽂아두면 좋겠다..ㅎㅎ
안그래도 우리집에는 저런 형태로 책이 누워있어요.. 방바닥에..^^

Kitty 2005-12-13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저희집 거실에 딱 저거 하나 놓을 공간도 있는데 말입니다..항상 가격이 문제지요 -_-;;
하늘바람님/ 좀 그렇겠죠? 각 단의 맨 밑에 있는 책은 잘 안 읽는 책으로 -_-;;
치카님/ 저도 갖고 싶어서 침을 줄줄줄 -_-;;
피아노님/ 가격은 큰 것이 우리나라돈으로 20만원이 넘고 작은 것이 20만원 가까이 한답니다. 너무 비싸요 ㅠ_ㅠ
날개님/ 하하하하 방바닥에 책이 쪼르라니 누워있는 상상을 하며 한참 웃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