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트라우마가 있어서 -_- 일본 소설, 특히 '엽기' 코드가 들어간건 잘 못읽는데
하이드님 서재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를 보고 또 팔랑귀가 팔랑팔랑; 혹해서 찾아봤어요.
그런데 망량의 상자라는 책의 표지가 너무 무섭더군요 ㄷㄷ
아 일본인형 무서워요 ㅠㅠㅠㅠ 안그래도 책도 무서울 것 같은데 표지 ㄷㄷㄷ
그래서 아마존재팬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문고판같은 경우 추리소설도 가끔 귀여운 표지로 내는 경우가 있으니까
혹시 그걸로 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했는데 (그리고 한 권이니 가격도 쌀테고 ㅎㅎ)
보기좋게 한 방 맞았습니다 ㄷㄷㄷ 으악 한국어판 표지는 무서운 것도 아닙니다 ㅠㅠ
임산부 노약자는 주의하시길 -_-;
>> 접힌 부분 펼치기 >>
컥 -_-;;;;;;;;;;;;;;;;;;;;;;;;;;;;;;;;;;;
완전 괴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뭡니까 ㅎㄷㄷ
이건 시리즈 첫 권이라는 우부메의 여름;;
뭔가 스멀스멀 목에서 벌레가 기어올라오는 것 같은 기분나쁜 이 느낌은 ㅎㄷㄷ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광골의 꿈이라는 책인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거 말고도 시리즈 표지가 몽땅 이런 컨셉이더군요 ㅎㄷㄷㄷ
뭐 대부분 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펼친 부분 접기 <<
이에 비하면 한국판 표지는 차라리 귀엽네요 -_-;;;;;;
이 시리즈가 아주 여러 권 나온 모양인데 갈수록 길어진다고::
어떤 사람은 책이 정육면체가 되어 간다고 -_- 무거워서 못 들고 다니겠다며 제발 분책해달라고 절규하는 리뷰를 썼던데;
이 시리즈 매니아분들은 더욱 좋아하실까요? ㅎㅎㅎ
저는 과연 읽을 용기를 낼 수 있을지;
* 엥; 무서운 그림이라 접기로 썼는데 다 펼쳐져서 보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