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의 아니게 학교에서 영화를 두 편이나 봤다.

원 데이와 28일 후가 바로 그것들인데, 집에서 한 편 더 볼 예정이다.

이러다 영화 평론가가 떡하니 되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이제 춥다. 발이 시리다. 새벽에는 추워서 잠에서 깨곤 한다.

전기 장판을 침대 위에 얹어서 켜둔 채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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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4-11-04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데이 보고 안울었어요, 소이진님?

이진 2014-11-04 20:35   좋아요 0 | URL
울 뻔 했는데 자습 시간에 보다가
차에 치이는 장면에서 와락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애들이 다 웃어서 감정이 깨졌어요
마음으로 울었으니 됐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