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돌바람 2006-02-06  

sandcat님
책은 아직 다 읽지 않아, 가능하다면 15일경이나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아마 아줌마의 시선으로 쓰게 되지 싶은데... 이번호 <화장품의 진화> 기사 잘 보았답니다. 맞지요? 따뜻하게 손 내밀어주셨으니 뒤로 빼는 것도 예가 아니겠지요. 애들은 잠 자는 거 진짜 싫어하나봐요. 저도 애가 되었나 봅니다. 서평은 이전에 책 소개글에 넣었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듯합니다. 그래도 괜찮으실지...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01777
 
 
sandcat 2006-02-0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습니다.

따뜻한 손이라 불러주시니 마르고 뭉툭한 제 손을 한 번 쳐다보게 됩니다. 쑥스럽습니다. 가끔 돌바람 님의 섬세한 용기를 마주대하면 저는 무어라도 무릅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임을 무릅쓰고, 마감을 무릅쓰고, 슬픔을 무릅쓰고.

한 번 호되게 앓으셨으니 건강한 몸 그대로 봄을 맞이하시길.



sandcat 2006-02-09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은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돌바람 2006-02-09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취! 꼭 고양이 재채기 소리 같아요.^^
 


endo 2006-02-06  

hajime
나다니기 싫어하고 오는 손님이나 쫓지말자는 마음이었는데 - 얼마전까지는 오는 손님마저도 쫓았던 것 같은 기분 - 그래서 님의 서재에 한 번도 못 들렀나 봅니다. 우울하고 따뜻한 글들 잘 읽고 갑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sandcat 2006-02-06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ndo님 서재는 몇 번째 풀방구리였더라.
음.

endo 2006-02-06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에 여쭈니 '(순우리말)풀방구리 : 풀을 담아 놓은 작은 질그릇. - 풀방구리에 쥐 나들 듯 - 은 자꾸 들락날락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이라는군요.
 


비로그인 2006-01-01  

joe
저 다녀가요. 가온. 소식이라해보았자 여기서 보고 가는 모습이 전부이지만 자라는 모습 틈틈 보고간답니다. 저 작은 몸속 어디에 그런 힘 있는지 애기 자라는 거 보면 왜 그런 거 있잖아요. 꽃을 피우거나 . 혹은 새의 날개짓 고속촬영을 해서 보는 듯 그런 신비한 힘 느껴져요. 식구 모두 건강하고 기쁘고 복된 새해되시고요.
 
 
 


비로그인 2005-12-30  

미리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에서 내년에 뵈어요.
 
 
 


비로그인 2005-12-08  

공감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