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무 애장판 1~4(완결) 세트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3월
품절


두둥~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습니다, 비천무 애장판이~~~~ ㅠㅠ(감동의 눈물 주르륵) 에, 먼저, 애장판이 나왔단 사실을 페이퍼로 알려주신 비연님과, 어디선가 굴러들어온 눈먼 문화상품권에게 축복이 있길!

자, 하드케이스, 보십시오. 어쩌면, 한낱 종이쪼가리가 이런 품격을 갖출 수 있다니...ㅎㅎㅎ
도저히, 만화책이 들어있으리라곤 생각되지 않죠? ^^

짠! 이 튼실하고 두툼한 책.... 총, 네 권으로 엮였습니다.
물론, 양장본이구요.

세련된 은박 제목 옆에 나붓이 비껴있는 저것은, 서비스인 책갈피!!!
저래뵈도 24K 도금이래요. ㅎㅎ

속지엔 기대에 부응하는 컬러 일러스트.
우왕.....나의 진하니임~~~ 이게 얼마만이어요! 와락!!!

본 만화에 들어가기 전, 속지마저도 이리 고급스럽답니다. ^0^

자, 다시 한 번 위풍당당 애장판의 면모를 감상하시고~

참참, 애장판에서 정말 중요한 건 내구성!
비싼 돈 주고 애장판이라고 샀는데, 얼마 못 가 쩍쩍 갈라져 버리면 속상하죠...ㅠㅠ
이건, 뭐, 두고 읽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만...펴서 잘 살펴보니 실로 꿰매진(그게, 사철방식...이었나?) 터라 쉽게 망가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 참, 옷 벗겨보는 걸 잊었네? 으히히....
아유, 속살도 어여뻐라~(응큼, 응큼)

참, 함께 묻어 산 하루키님 삐질라. 잠시 한 컷 비춰드리고. ^^
지금, 너무 흥분해서 오버가 심한 리뷰가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자, 이제 비천무의 추억 속으로 빠~져 볼까나~~~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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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6-27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본문 종이도 보통 만화지가 아니라 고급스러울 것 같은!

진/우맘 2005-06-27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아무래도 좀 더 질이 좋네요.
그리고 와아....제가 선물한 나뭇잎 손 아가로 이미지가 바뀌었네요.^^

날개 2005-06-27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장판이 저렇게 생겼군요...! 심히 부럽다는~

진/우맘 2005-06-27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V~~~~~~
=3=3=3

꼬마요정 2005-06-27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전 예전에 6권 짜리로 재출간 된 거... 사버려서 애장판이 나온 걸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 시절... 만화 재출간 되기 어려웠던 터라 더 이상 안 나올까봐...흑흑 덥썩 샀었는데.. 혹시 애장판엔 사라진 원고 한 장이 추가되어 있나요? 진하와 성이 만나는 장면... 아버지란 걸 알게 되는 장면...말이에요...흑흑

어룸 2005-06-27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넘 갖고싶어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진하, 설리!!!!!!!! >.,<

바람돌이 2005-06-27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북해의 별 애장판을 벼르고 있는데.. 뭔가 출판사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으로 예약판매 때 줬던 접시라도 끼워주면 당장 살텐데... 그 때 놓친 접시가 아까워서 혹시나 하며 기다리고 있다우... 그래도 비천무 애장판도 부러워요~~~

서연사랑 2005-06-27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비천무!
저는 1월달에 '불의 검'을 샀더랬죠.....음..이제는 비천무도 질러야 하는가.....

진/우맘 2005-06-27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사랑님> 불의 검, 완결되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여하간 전, 불의 검보단 비천무가 훨~좋아요.^0^
바람돌이님> 오, 접시! 그래도, 북해의 별은...너무 옛 작품이라, 그림이 쫌...헤헤.^^;;
투풀님> 메에롱~~~=3=3=3
꼬마요정님> 울지마요. ㅠㅠ 아직 안 봐서 모르겠는데, 사라진 한 장, 꼭 찾아보리다...ㅠㅠ

비연 2005-06-27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축하드려요^^ 저도 얼마전 구입했는데..정말 감개무량했답니다~~

숨은아이 2005-06-2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마도 시작되고 해서, 오늘부터 바꿨어요. ^^ (그게 서로 뭔 상관이지? 암튼. ^^) 불의 검, 올 초에 완결 12권이 나왔어요. 전 불의 검이 더 좋은디.

비연 2005-06-2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불의검도 사야 하나요...흑.

불량 2005-06-28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의 검 일반판은 단행본으로 나왔고 애장판은 아직 안 나와서 저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습니다.. 비천무는 6권짜리로 예전에 사 놓은 것이 있어서 애써 마음을 누르고 있었는데, 진/우맘님 사진을 보니 도저히 안 되겠습니다.. 마우스 쥔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머리속으로 카드번호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ㅠ.ㅠ

진/우맘 2005-06-2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전자님> ㅎ...ㅎ....설마, 저거 한 세트로 불량유전자가 아니라 신용불량자가 되시는 건 아니겠죠? ^^;;;
비연님> 울지 마요...그리고 사고 나면 꼭 알려주어요. ㅎㅎ
숨은아이님> 맞아요, 시원하고 개운해서 끈끈한 기분이 싸악 날아가요.^^
비연님> 비연님 아니었음 애장판의 존재를 몰랐을거예요. 감솨!

꼬마요정 2005-06-28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옛날 작품이라도 멋있습니다. 아아~ 죽음입니다. 북해의 별... 전 구판도 몇 권 가지고 있고, 이번에 나온 애장판도 가지고 있고... 바람돌이님께서 탐내시는 접시도 가지고 있지요... 아직도 눈물로 보는 만화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방금 별빛속에 애장판 지르고 왔지요~~~^^*

자오 2005-09-29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잘 봤어요....지르고 싶네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