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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번 달 달력 봐라...현재까지 개근 출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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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했던 4월과는 사뭇 비교되는 모습이다.
이제 바쁜 일정 쪼개서 짬 내는 것에 익숙해졌다고, 서재로 돌아왔다고 좋아라...할 수도 있지만,
뒤집어 생각해 보면...그렇다....나는,
재활에 실패한 것이다! ㅠㅠ
어제, 미술치료 강의를 가는 길, 잠시 짬을 내어 가방을 하나 샀다. 들고 다니던 가방은 A4 파일 하나 안 들어가는데다 너무 무거워서...큼지막하고 가벼운 캔버스 가방을 장만할 셈으로.
아줌마 정신을 발휘, '만 원이 넘으면 절대 사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큼직한 가방은 대부분 이만원이 넘었다. 이젠 슬슬 포기하고 가야하나...하던 찰나, 레이더 망에 포착된 <수입 가방 세일 - 만원>
뒤적뒤적, ㅎㅎ, 제법, 예쁜 가방이 많았다.
최종결선에 오른 두 개. 하나는 발랄하지만 좀 튀고, 나머지 하나는 부드럽지만 너무 무난하고....
양손에 들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순간, 허걱......
내 머리속 에서는, 저절로
투표로 질문하시겠습니까?
이런 화면이 뜨고, 가방 두 개의 사진을 찍어 투표 문구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철푸덕.
진/우맘, 서재중독 재활에 완전히 실패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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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부치려 했던, 그 가방. 결국은 발랄한 컨셉으로...ㅎㅎ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이뻐요. 스팽글이 반짝반짝~ 단돈 마넌!!!!

이건 반짝 보너~~스! 가방 사고 돌아오는 길에 건진 왕대박 상품. 제가 안에 받쳐입은 저 스커트 형 나시는 과연 얼마일까~~~요?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어요, 실물은 더 이뻐요.^^)
정답은,
이처넌!!!!!!!!!!!!
싸구려 많은 동네 우리 동네 좋은 동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