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의 헌혈 첫경험에 질려서, 길 가다가 적십자 아줌마들이 붙잡으면 "임신중이다"는 뻥을 서슴치 않았던 나. 그러나, 알라딘에서의 소중한 인연을 계기로 즐겁고 뿌듯한 헌혈의 길로 다시 접어들었답니다.
결국 지난 금요일에는 등록 헌혈 회원이 되었지요. V~~


※ 위 사진은 예전에 미스 하이드님이 헌혈 후 찍은 사진에 영감을 얻어....헤헤

등록 헌혈은 3회 이상 헌혈 유경험자 중, 지속적으로 꾸준히 헌혈을 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신청하는 거래요. 가입시 특별 선물과 조금 다른 관리 서비스를 해준다는데, 아직 처음이라 잘 모르겠구요...여하간, 신청했다고 5000원권 도서상품권을 주더군요. ㅎ ㅏ ㅎ ㅏ ㅎ ㅏ!!! 게다가 마침 서비스 기간이라 헌혈 후 선물로 CGV 영화 관람권까지! 순간, 자동으로 아줌마 근성이 발휘되어

' 영화티켓7000원+도서상품권5000원 = 피 한 번 뽑고 12000원! '
이라는 계산이 나와버린....어이없는 진/우맘 이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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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후사 2005-01-31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아름다우신 사진이네요.

클리오 2005-01-31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정말 반했어요.. ^^(흐흐. 제가 반해도 안반가우시겠죠..)

진/우맘 2005-01-31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매우 기쁩니다 클리오님! ㅎㅎㅎ
에피님, 아름....^0^;;;

날개 2005-01-31 0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일 하시네요.. 근데, 등록회원이란게 있었군요... 그럼 정기적으로 가서 헌혈을 해야 하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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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01-31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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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때보다 더 이쁘게 사진이 나왔습니다 ^^ .... 피를 뽑아서 그런가...ㅎㅎ


로드무비 2005-01-3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어요.
여전히 예쁘고 화사하시네요.
진우맘 매혈기...제목 끝내줍니다.^^

sweetmagic 2005-01-31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렇게 나날이 아름다워지시면 어쩌십니까 ~~~ ;;

stella.K 2005-01-3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엔 많이 주네요. 도서상품권까지? 나도 매혈이나 해 볼까? ㅋㅋ.

연우주 2005-01-3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사진이 너무 잘 나왔는 걸요? ^^;;;;

작은위로 2005-01-31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헌혈 한번도 안해봤어요, 해보고싶은데.. 뜯어말리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이쁜데요? ㅎㅎ

숨은아이 2005-01-31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정말 예뻐요.

하얀마녀 2005-01-3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회원 등록한 이후 아직까지 헌혈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것 참... 그런데 사진이 어찌나 잘 나왔는 지... ^^

털짱 2005-02-0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진우맘님, 여전히 예쁘시네요.^^

체리마루 2005-02-0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도 헌혈 등록 회원 할까 생각중이에요. 딱 3회가 지났거든요. 앞으로는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ㅋㅋㅋ 알라딘에서두 자주 뵈요~!

진/우맘 2005-02-0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티켓으로 볼살을 가린 보람이 있구만요.
새콤한 귤님, 반가워요.^^

2007-04-13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13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