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향길에 오릅니다. 고향, 여수로...
친정집(이란 말이 아직도 낯선, 철딱서니....) 방바닥에서 뒹굴뒹굴하며, 넉넉한 2주의 휴가를 갖는게지요. ㅎㅎ 뭐, 제가 우리집 방바닥에서는 못 뒹굴었냐 하면...그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뒹구는 마음이 조금 다른 게 사실이겠지요?
오랜만에 3녀 1남 모두 모여 버글거리다 보면, 아무래도 세러데이 매직은 이루기 요원할 것 같은 불안감이....-.-; 게다가, 요즘 컴 앞에 앉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더니, 방문객 카운트도...뭔가, 심하게 '버림 받은' 기분이 듭니다만.^^;
여하간, 모든 걸 떠나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안녕~(이라고 말은 하지만, 친정 가서 조만간 접속 할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