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만땅, 나. (물론....힘 안 들고 재밌는 부분만이다. 학구적 호기심 같은 거 매우 희박하다!)

직장이나 공부에 있어선 변화와 도전을 매우매우매우 싫어하는 성품인데,
유독 화장품이나 의류, 악세사리 종류에 있어선 정반대.

신기한 거, 그런데 돈 많이 안 드는 거 있으면 꼭! 해본다.
그래서 도전한 over knee socks......ㅋㅋㅋ



ㅋㅋㅋㅋ 조금만 더 끌어올리면 말랑 통통 허벅지 살이 푹, 졸리는 현상이 발생해서....
무릎은 덮되 살은 눌리지 않는...그 지점 찾아 멈추기가 매우 어렵다!
간혹, "어라? 학교에서 저리 짧은 치마를?!"하고 놀라는 분이 계실까봐.....



우히히.....출근 이후는 계속 이 복장이다. 내 요리활동, 미술할동용 앞치마.
근데 이게 점퍼스커트 형이라서, 걸쳐입으면 속에 뭐 입었는지 안 보인다네~♬

뱀꼬리>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내 서재는 울 친정식구, 서방님 및 극소수 친구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그중 특히 울엄마는 빈둥지 증후군을 딸래미 아들래미 블로그 스토킹(?)으로 해소하는 막강 매니아.
워낙 쿨한 센스쟁이 엄마인지라, 별 불편은 없지만, 그래도 가끔!!!!!
"너 요즘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는 거 아니냐?" 라던가
"춥다. 대문 사진 좀 바꾸지 그래?" 등등의 조심스런 지도조언이 전달된다.

엄마가 몰라서 그런다구! 싸이니 그런데 가면 나보다 더 심한 셀카쟁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 정도면 점잖은 편 아니냐구요? 그쵸?
울엄마에게 말 좀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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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다~ 그리고 진/우맘님덕분에 늘 즐겁습니다. 아무나 소화못하는 스타일이죠. 근데 전 무지개무늬 양말 신은게 보고 싶어요^^ㅋㅋ

진/우맘 2006-12-2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거요? 부츠도 신었는데 무지개양말인들 못 신을까!!! 만순양에게 사달래서 착용컷을 꼭 올리시도록.^^

mannerist 2006-12-20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쳇, 오다리 안짱다리면 메롱메롱베베롱 놀려먹을려고 했는데 =3=3=3
베리 큐트하심다. 양말이~~ ^_^o-

진/우맘 2006-12-20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니말인즉슨, 기대와 달리 내다리가 너무 이쁘다...이거지? 음훼헤헤헤헿~~~~

ceylontea 2006-12-20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느무느무 잘 어울리십니다.. 날씬한 다리.. 부러워라..

반딧불,, 2006-12-20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너무해.너무해. 똑같이 아그들 둘 낳았는데 누구는 저렇게 미니스커트도 입고.
흑흑. 사진 그만 올려요!!!!(어머니, 그쵸??)

Mephistopheles 2006-12-20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그럼...약간 야했던 서재내용들이 진우맘님 어머님께 죄다 노출되었다는..
말입니까..?? 허걱...

진/우맘 2006-12-2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에이...허걱은요! 울엄마를 뭘로 보시구! (뭐니뭐니 해도....'진/우맘 엄마'란 말임다.ㅎㅎㅎㅎ)
반딧불님> 뿡!!!!!!! 내가 방금 땡스투 한 거 다 취소하러 갈끄야!!!! =3=3=3=3
실론티님> 난 그대의 미모가 더 부럽소....ㅡ,,ㅡ

전호인 2006-12-2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리 선이 상당히 아름다우신데요....... ㅎㅎㅎ

마노아 2006-12-2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학교는 거의 미니스커트 수준 많아요. 심지어 여름에 나시 입은 분도 보았답니다. (자켓 입고 있다가 자주 벗더라구요^^;;;)

프레이야 2006-12-20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우맘님, 다리 넘 예뻐요. 완전 중학생다운 스쿨룩이 그 나이에(?) 어울리다니요 ㅎㅎ. 전에 여우님의 가슴사진과 진주님 배꼽 사진 이후로 가장 섹쉬한 사진입니다요^^

무스탕 2006-12-20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히 부럽습니다...
워낙 타고난 국가공인 무다리라서 나서부터 지금까지 미니스커트라는것은 입어본적이 없다지요 -_-
이쁜 분들이 이쁘게 입고 다니시는거 보면 진짜 좋아요♡
앞으로도 빼숀의 변화, 늘 알려주세요~ ^^*

날개 2006-12-20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즘 궁금한거 있으면 딸래미 다 시켜봅니다..ㅎㅎ (딸래미 시키면 훨씬 더 이쁘더라군요.. 요즘 유행하는 반바지, 미니스커트, 부츠 다 입혀보고 신겨봤어요~^^)
근데, 다리 정말 이뿌십니다.....!+.+

짱꿀라 2006-12-21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 다리를 구경시켜주신데요. 이쁘기만 하네요. 짱짱짱 진우맘님의 재치는 어디까지 일까요. 궁금^^

진/우맘 2006-12-21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산타님의 칭찬은 어디까지일까요~ 궁금^^
날개님> 흠... 몸매 받쳐주는 딸래미....좋겠어요. 전 제 배만도 벅찬데 예진양 배관리까지 하자면 오십견이 생길라 그럽니다요.ㅠㅠ
무스탕님> 부럽긴요...이쁘긴요.....ㅋㅋㅋ 다리공개하고 즐찾 하나 빠졌는데요? ^0^;;;;
혜경님> 뭐랏? 가슴? 배꼽? 그런 건 주소까지 링크시켜 주셔야지요!!!!! ^0^
마노아님> 호오~ 좋은 동네군요.^^ 하지만 다리 두께랑 별반 차이가 없는 제 팔뚝으로, 나시 등교는 무리인 듯. ㅋㅋ
전호인님> 아름.....쯧, 즐찾 빠졌다니까요. ^^;

sooninara 2006-12-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은영이가 이 사진 보더니 스타킹에 침을 흘리네.
다 늙어서 이거 무슨짓이여.ㅠ.ㅠ
다리는 넘 이쁘당...ㅎㅎ
일본만화나 드라마 보면서 '내가 저거 신으면 스타킹이 옆으로 늘어나서 흘러 내릴텐데'.....생각했다는거..

비로그인 2006-12-21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겠습니다.기말고사를 마친 예비 6학년입니다.잘 고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