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
어느 님이 먼저였는지는 까묵었지만 알라딘 맘들께서 너도나도 아들내미 고추를 올리신 적이 있었다.
물론 엄중 경고에 재빨리 내리기는 했지만...
그때 이 처자...
밤마다 허벅지가 피멍이 들고
달이 뜨면 그 달에게 하소연했더랬는데
갑자기 후끈 달아올랐더랬다.
그리고 그 밤 내 허벅지는 더 심하게 피멍이 들었었다.
진/우맘님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파만파로 번진 그 사건,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님의 이모티콘 얼굴도 좋았고
님 티비 나온거 찍으려고 몸부림치던 생각도 납니다.
한번은 예진아~ 불렀더니 님이 달려오셨더랬죠.
전 그때까지 진/우 엄마라 진/우맘이고 좀 튀어 보일려고 /를 쓴 줄 알았죠.
예진이와 연우엄마시라니...
그때부터 외우던 아이들 이름과 맘들 매치시키기.
지금도 헷갈리는 중입니다.
자주 뵈던 분 가끔 뵈니 서운하지만...
자장면집 메뉴판만 보면 님 생각합니다.
제 서재지붕 관리해주신다면서 만들어주신 물만두로 꽉 채운 만두의 서재지붕...
받은 것은 많은데 드린 것은 없고...
이렇게 선방으로 나가며
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