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없어 봐야 그 빈 자리를 안다.
그 사람의 빈 자리가 드러나면서 다가오는
서글픔과 불편함......
그것은 때론 그리움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던가.
- 한수산 '거리의 악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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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같이 살아가다 보면
여러가지 경우에 부딪히게 됩니다.
좋고 기쁜 일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어떤 땐 서로 다투기도 하고
한순간 싫어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애지중지 하던 물건을 잃어버려도
마음에 앙금이 생기는데
하물며 자신 곁에 있던 사람의 빈 자리는
당신에게 큰 허전함을 남기겠지요.
지금 당신 옆 자리에는 누가 있나요?
분명 당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