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서시(序詩)'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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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자연 재해나
사고 소식을 접하다 보면
한번은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한 일은 무엇인지
나는 무엇때문에 살아 왔는지
어쩌면 생의 마지막 앞에서
여러 후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이 인생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더 늦기전에 자신을 되돌이켜 보는 일
당신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