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221.html

참 못된 사람들이다. 자기네들이 하면 로멘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너무 적합하게 들린다.
이렇게 까지 못된 짓을 하면서 그런 사저를 지어야 겠다는 의지(?)가 참으로 대단하다. 비교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을 것이 있다. 또 자기네들이 정당하다는 것을 억지로라도 각인 시키기 위해 이런 무리수까지 쓰는 것을 보면 참으로 인간이라 칭하는 것조차도 사치다. 

아무리 확대해서 부풀려도 541평(실제는 350평)과 648평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이것으로라도 하늘을 가리고 싶었겠지만 그런 발상자체가 더욱 가관이다. 나쁜 사람들이다.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가려지는가?

논현동의 멀쩡한 사저를 놔두고 내곡동에 무슨 사저를 또 짓는단 말인가? 땅투기의 전형이며 제3자 담보를 통한 대출을 빌미로 세금포탈방법의 전형이고, 편법증여의 전형 등 모든 편법을 다 동원한 결과물이 사저 건축이란다. 쩝, 건설사 사장출신 아니랄까봐 각종 편법 불법행위를 골고루 활용을 했다. 이렇게 하고 공정한 사회라고라!!! 이 죄값을 어떻게 다 치를려고 이러는 지......천벌을 받지 천벌을 받어.

이거야 참, 개가 웃을 일이로세.  

그러지말고 내가 제안하나 할 테니 퇴임후에 내 제안대로 살기 바란다.
"당신이 죽고 못사는 4대강가에 오두막 하나 짓고 거기서 평생 세월이나 낚으면서 제발 조용히 살아라, 국민들이 이젠 피곤해 죽을려고 한다. 제발......"

봉하마을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도배를 했던 조중동은 이번에는 내곡동사저의 불법, 편법을 엄밀히 따지면 불법이라는 의견에 무리가 있다는 식으로 물타기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런 것들도 언론이라고.......쩝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4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나무집 2011-10-12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 상실... 그냥 쩝입니다요.ㅠㅠ
나라가 코미디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하긴 진짜 코미디라면 슬프진 않겠죠?

전호인 2011-10-13 16:12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코미디도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것이다보니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으니 난감하기 짝이 없네요.
진짜 코미디라면 신명나게 엔돌핀을 발산할 수 있었겠죠.ㅜㅜ

하양물감 2011-10-12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거 보면서 현혹되는 어르신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없는 젊은 애들도 많더군요.
골라서 보고 골라서 들어야지...

전호인 2011-10-13 16:15   좋아요 0 | URL
모두가 내맘같지는 않은 거니까요.
의식적인 상태로 보면 비판할 수 있는 능력도 만들어질 수 있을 텐데 그런 모습을 보면 아쉽긴 하죠.
그렇다고 그들을 탓할 수도 없음입니다. 다양성을 열어두지 않으면 우리들도 그들과 같은 부류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대신 우리라도 언젠가는 진실이 통한다는 진리를 우위에 놓고 바라보자구요. 비판을 반대와 불평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 건전한 비판은 새겨들어야 하는데 불평으로 치부해버리니 이모양 이꼴이 되는 것 같네요

saint236 2011-10-12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김총수는 이런 말을 하죠. 가카는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으신 분이라고.

전호인 2011-10-13 16:17   좋아요 0 | URL
푸하하,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현실이니까요.ㅋㅋ 가카께서는 그렇게 할 분이 아닐테죠?ㅋㅋ

글샘 2011-10-12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제는 못된 놈들이... 이기는 법을 안다는 거죠.

전호인 2011-10-13 16:17   좋아요 0 | URL
문제맞습니다.
그런 넘들이 더 독하더라구요.ㅠㅠ

blanca 2011-10-1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렴치하다,는 말도 아까워요.

전호인 2011-10-13 16:18   좋아요 0 | URL
이들에게 이런 시비를 거는 것조차 낭비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만히 있게 내버려두질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