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 속에 인생의 역정이 있고, 사람사는 세상의 훈훈하고 따스한 정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것이 진정한 사람사는 세상이 아닐런지요?
리어카를 끌고 폐지 등을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할머니의 무거운 리어카를
경찰들이 힘을 모아 끌어주는 모습에서 훈훈한 정을 본다.
어느 운전기사 아저씨가 몸이 불편한 할머니를
업어서 내려주는 장면입니다.
많은 분들이 버스 운전기사의 불친절과 난폭운전을 거론하는 데요
예를들어, 노인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출발해버리거나
운전중 휴대전화를 통화를 하고
퉁명스런 말투에 들은 척도 안하고 정류장을 지나친다든지
그러나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선행을 실천하시는 기사분도 있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게앞 인도에서 팔을 전혀 못쓰고 다리가 절지된 노숙자가
구걸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가게에서 빵 몇개르 들고 그에게 갔다.
노숙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배 안고프시냐?"고 물으며 가져온 빵을 조금씩 떼내
직접 입에 넣어주는 모습에서 감동을 본다.
아직도 이 사회에는 약자에 대한 인정이 살아있습니다.
폭설로 도로상태가 안좋아
요구르트아주머니가 힘들어 하시자
이를 도와주는 여성의 사진이다.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진인가?
인정은 죽지 않았습니다.
아름답습니다.
폭설감동녀!
한 사람이 지하철 사이로 끼였는데
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지하철을 밀어서 라도 구하려는 모습
역시 우리나라는 아름답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할머니가 구걸을 하고 있다.
그러자 앞에 앉아있던 할머니가
구걸하는 하머니의 슬리퍼가 불편해 보였는지
자신의 편한 신발을 벗어주는 장면!
보고 또보다도 감동적이다.
아직도 이런 모습이 남아있어서
그나마 다행스럽다.
사진 출처 : 사내 인트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