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이슬처럼 밝은 햇살처럼
맑고 밝음을 가르쳐 주시던 분.
이 시대 모든 중생들의 스승이셨던 법정스님.
그분께서 오늘 길상사에서 입적하셨다는 비보를 접했습니다.
스님의 신선처럼 맑고 깨끗함은
이제 글만이 그대로 남아
우리에게 또다른 가르침을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맑디 맑았던 스님의 모습을 더 이상 뵐 수 없음이
슬플 따름입니다.
무소유의 열반에 올라
무소유를 설파하시고
귀의하신 스님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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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3-11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호인 2010-03-17 11:19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겝니다.

같은하늘 2010-03-12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호인 2010-03-17 11:19   좋아요 0 | URL
네, 고맙습니다.
맑은 곳에 계시겠죠?

후애(厚愛) 2010-03-12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호인 2010-03-17 11:20   좋아요 0 | URL
고운 모습으로 신선이 되셨을 겁니다

세실 2010-03-1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고 참 따듯하다고 느껴지는 분..
참으로 슬픕니다.
편안히 영면하소서!

전호인 2010-03-17 11:21   좋아요 0 | URL
그 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음이 너무 크디큰 슬픔이지요.
따듯하신 미소, 마음속으로 새겨야겠네요

순오기 2010-03-13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이 돌아가시면 책 판매에 열을 올릴 거 아시고 금하셨네요.
향기로 남은 님을 추억하며 우리도 무소유의 삶에 가까워지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전호인님, 갖고 계신 법정스님 책~ 고이 보관하시어요.
나는 무소유밖에 없답니다.ㅜㅜ

전호인 2010-03-17 11:21   좋아요 0 | URL
그렇게나 말입니다.
끝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셨고 그이 제자들이 그것을 이어주셨네요.

montreal florist 2010-03-1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에게는 많은 아름다운 감성을 남겨주고 가셨어여

전호인 2010-03-17 11:21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감성이 마음속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쌩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