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의 노바디댄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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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으로 예수님의 탄생과는 무관한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는 이제 공휴일과 이벤트 또는 축제의 한 단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퇴근하면서 들른 제과점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익을 산처럼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조그만 초코케익을 하나 사들고 들어가 가족끼리 캐롤을 부르며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해람이가 선물을 달라는 지나친 공세에 범석이부터 온가족이 선물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지만 녀석이 있어 더욱 즐거운 성탄절이 되었다. 

옆지기가 아이들의 선물을 준비해 주었고, 해람이는 정성을 들이고 용돈을 아껴 가족모두의 선물을 마련했다. 나에게는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마련한 전화기 받침대(스킬(?)이라 하던데...)
, 항상 발 시려워 하는 엄마를 위해서는 양말(?)을 오빠에게는 학용품을 준비해 주었다.

특히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마련해준 전화기 받침대는 감동이었고, 성탄절날 밤에는 요즘 뜨고 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댄스를 선보여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해 주었다.

알라디너 여러분도 해람이의 노바디 댄스를 감상해 보시고, 신년에도 우리 해람이의 춤사위 만큼이나 역동적인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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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12-2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가족 시간을 가지셨어요. 해람이의 노바디는 텔미 때보다 더 멋져졌네요. 근데 저만 소리가 안 들리는 걸까요? 춤사위만 구경할 수 있었어요ㅠ.ㅠ

전호인 2008-12-26 13:25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죠? 연말에 경황이 없다보니 제가 많이 소원했답니다. 잘 보셨나염? ㅋㅋ 소리는 잘 나오던데.......

웽스북스 2008-12-2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소리 잘 들리던데요. ㅎㅎ 해람이 많이 컸어요. 클수록 전호인님을 더 닮아가는 것 같아요. 여전히 예쁘구요. 웨이브가 장난이 아니에요. 아, 역시 젊고 어려야 뼈도 유연하고 이쁘고 ㅎㅎㅎ 암튼 전호인님, 덕분에 반가운 해람이 얼굴 잘 봤어요 ^_^ 앞뒤로 나오던 전호인님 목소리도 반가웠고요.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해피뉴이어! 맞이하세요 ^_^

전호인 2008-12-26 15:46   좋아요 0 | URL
저도 따라하다가 해람이에게 핀잔만 잔뜩 들었답니다. 몹쓸웨이브에 한박자씩 느리다고.....서러워요.ㅠㅠ, 그래도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은 연말이었습니다. 웬디양도 신년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숙하시길 바랍니당. ^*^

해적오리 2008-12-26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에요.^^ (제가 오랫만에 나타난거죠~)
잘 지내셨죠?
간만에 오니 이런 깜찍한 춤도 감상할 수 있게 되는군요.
해람이의 춤을 보고 있자니.. 나이트댄스 배운다고 학원 등록했다가... 정말 그 "몹쓸 웨이브"에 절망하며 무릎이 퍼렇게 멍든채 보내던 한달이 생각납니다.
늦었지만 아직 성탄 8부(성탄으로부터 일주일간은 성탄기간으로 치거든요...)내이니 "메리 크리스마스"하고 인사드려요~

전호인 2008-12-29 14:23   좋아요 0 | URL
글쵸 해적님 정말 오랜만이로군요. 제가 바쁜 연말을 보내느라고 연락을 드리질 못했답니다. ㅠㅠ 저는 아직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데 요즘 아이돌 스타들의 춤사위를 따라할려 치면 울 해람이의 매몰찬 공격을 받는 답니다. ㅎㅎ
신년에도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가시장미 2008-12-27 0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너무 예뻐요 ㅋㅋ 이런 딸들을 볼 때면 희망이가 딸이였으면 해요. ㅋㅋ 사실 신랑은 딸이길 바라거든요. 벌써부터 딸 하나는 더 있어야 한다고 둘째는 언제 가질까.. 막 이래요. -_-;; 전 절대 둘째는 안 낳을거라고 하죠. 하나도 벅찬데...;;;;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주 물씬~! 이번 크리스마스는 너무 아쉽게 보내서 주말에 망년회를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려구요. 연말까지 이 행복함이 계속 되시길 바랄께요. ^^

전호인 2008-12-29 14:25   좋아요 0 | URL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딸을 키워보지 안호 인생의 즐거움을 논하지 말라" 바로 제가 한 말이랍니다. 과거처럼 제가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진리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대여섯은 더 낳고 싶은 것이 저의 심정이랍니다. 복중 태어가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랄께요 ^*^

chika 2008-12-27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웨이브예요!! 저도 모르게 박수가...^^

전호인 2008-12-29 14:26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워낙 욕심이 많은 녀석이라 욕심껏하고 욕심껏 받아간답니다. ㅋㅋ

순오기 2008-12-31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노바디는 며칠전에 감상했는데 댓글은 이제 남겨요.
딸들은 아빠를 아주 녹여버리죠.ㅋㅋ
새헤에도 행복한 가정에서 해람이가 원없이 사랑받기를...^^

전호인 2009-01-02 17:0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러셨군요.
맞습니다. 딸의 귀여운 짓에 아빠의 마음이 녹아듭니다.
행복한 신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