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람의 노바디댄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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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으로 예수님의 탄생과는 무관한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는 이제 공휴일과 이벤트 또는 축제의 한 단면으로 인식되고 있다.
퇴근하면서 들른 제과점에서도 크리스마스 케익을 산처럼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었다. 조그만 초코케익을 하나 사들고 들어가 가족끼리 캐롤을 부르며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해람이가 선물을 달라는 지나친 공세에 범석이부터 온가족이 선물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지만 녀석이 있어 더욱 즐거운 성탄절이 되었다.
옆지기가 아이들의 선물을 준비해 주었고, 해람이는 정성을 들이고 용돈을 아껴 가족모두의 선물을 마련했다. 나에게는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마련한 전화기 받침대(스킬(?)이라 하던데...)
, 항상 발 시려워 하는 엄마를 위해서는 양말(?)을 오빠에게는 학용품을 준비해 주었다.
특히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고 마련해준 전화기 받침대는 감동이었고, 성탄절날 밤에는 요즘 뜨고 있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댄스를 선보여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해 주었다.
알라디너 여러분도 해람이의 노바디 댄스를 감상해 보시고, 신년에도 우리 해람이의 춤사위 만큼이나 역동적인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