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래의 글이 생각 났다.
책의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요즘 일을 하면서 몰려든 상념이다.
인간관계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하는 글인지라 옮겨보았다.
여러 제휴기관들과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만큼 공과 사의 인간관계를 풀어가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어느 대기업의 회장님은 신년사를 통해 인생을
다섯 개의 공을 공중에서 돌리는 저글링으로 비유하였다.
그 각각의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정신인데
그 중 일이란 공만 고무로 만들어 졌고
나머지 모두 유리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라 했다.
즉, 일은 한 두 번 쯤 놓쳐도 또다시 잡을 수 있는 것이지만
가족과 건강과 신뢰는 한번 놓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으로
재물이나 명성, 학문 보다는 자신을 형성하고 있는 인간관계가
더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깨우는 소중한 교훈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