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에 거문고의 명수인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을 가리키는 말로

백아가 거문고를 탈 때
높은 산을 표현하려고 하면
종자기는 먼저 알아듣고 산이 솟는 것이 태산 같다고 하고

강을 표현하려고 하면
큰 강물이 도도히 흐르는 듯하다고
친구의 마음을 먼저 헤아렸다고 합니다.

그 후 종자기가 병을 얻어죽자
일세의 명인인 백아는
거문고를 부수고 줄을 끊어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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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하지 않아도 알아듣고 이해해주는
백아와 종자기 같은 친구 하나 있다면
우리 인생의 여행길이 참 행복하겠지요

알라딘에는 그런 친구들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오늘 아침 이 말을 님들께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알라디너 여러분!
  저는 당신 모두를 싸랑합니데이~~~! 
  그리고 꼬오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

안아주기(Free Hug)에 참여해 보세요.
어~~~서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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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2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옥~ 부비부비~^^

2006-11-28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6-11-2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ree Hug 라고 쓴 판때기 가슴에 걸고 알라딘 마을 한복판에 서계세요.
제가 일등으로 달려갈게요.ㅎㅎㅎ

전호인 2006-11-2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네 우리 서로 부비부비합시다. 당신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습니다. ㅎㅎㅎ

귓속말님, 저도 님을 빡쎄게 싸랑합니데이!!!! ^*^ 꼬오옥 안아드리겠습니다. 저의 따뜻한 가슴이 느껴지지요.

진/우맘님, 저도 Free Hug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답니다. 굳이 거리로 나가지 않더라도 연수원에 입교하는 연수생들의 첫날, 만남의 장 시간에 서로 돌아가면서 안아주기운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한과정이 30~50명정도가 되니까 서로 뜨겁게 안아주다보면 1시간이 훌쩍 다 가곤 한답니다. 이렇게 하니까 서로가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친해지는 것을 봅니다. 얼마나 따뜻한 운동인 지를 실감케 합니다. 님도 꼬오옥 안아드리겠습니다. 따뜻하시져? ^*^

세실 2006-11-28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어~ 에 그만 웃음이 납니다...싫어요.헤~~

전호인 2006-11-2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떽끼! 안아준다고 할 때 모른 체 하고 안기는 거랍니다. ㅎㅎㅎ, 저는 충청도여자들의 내숭을 가장 싫어한다지요. 너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