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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500 - 교육부 지정 빈도순 초등영어 단어 + 불규칙 동사 116, 자동암기 영상/음원 144개, 사진 500개 제공 ㅣ 자동암기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5년 11월
평점 :
영어를 잘 못했던 경험이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때 큰 도움이 되었다는 저자 마이크 황. 영어 때문에 오래 고생해서 다른 사람들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특허 출원 중인 음악 연상법을 적용한 초등 영어 단어책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500>을 소개합니다. 먼저 출간된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은 교육부 지정 374 + 빈도순 어휘 26이고,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500>은 교육부 지정 479 + 빈도순 어휘 21입니다. 교육부 선정 어휘가 초등 과정은 800단어인데, 부족한 것은 빈도순 어휘에서 보충했다고 합니다. 두 권을 모두 외운다면 초등 필수 영단어는 걱정없겠네요.

책을 펼쳤을 때, 가운데를 꾹 눌러 쫙 펴더라도 뜯어지지 않도록 제본해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학습자에 따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학습 계획표도 짜여져 있습니다. 기본은 매일 한 단원씩 2달 완성입니다. 8단어를 7분간 듣고 3분간 책의 문제 풀기까지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차례를 보면, 63단원까지 500개의 단어가 전부 나와 있네요.

한 단원은 두 장 분량입니다. 앞장에서는 8개의 단어가 그림과 함께 나옵니다. 발음 기호 옆에 영어 발음을 한글로도 적어 두었습니다. 그림 아래에는 단어를 따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위쪽에 QR코드가 4개 나오는데, 영어 먼저 나오는 음원과 영상, 한글 먼저 나오는 음원과 영상입니다. 저자는 한글 먼저 나오는 것을 추천하고, 한 종류만 반복해서 끝까지 익히라고 합니다. 먼저 들어 봐야 듣기 실력이 향상되므로 처음 익힐 때는 영상보다 음원이 더 좋다고 하네요. 뒷장에는 선긋기 퍼즐이 나옵니다. 단어가 어느 정도 외워졌을 때, 앞장의 따라 쓰기와 뒷장의 선긋기를 통해 확인 학습을 합니다.

10단원씩 끝날 때마다 이야기가 나오는데, 앞에서 공부한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어의 뜻을 떠올리며 복습하기 좋습니다. 각 단원의 QR코드를 찍으면, 8개 단어를 5회 반복해서 들려 주는데 7분 정도 걸립니다. 이야기 페이지의 QR코드를 찍으면, 앞쪽 10개 단원의 80개 단어를 한 번씩 쭉 들려 줍니다.
저는 이전 책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을 먼저 보았습니다. 따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 초등 1학년 딸아이와 함께 들었는데요. 저녁 먹을 때나 저녁 식사 후에 혹은 노는 중에도 한글 먼저 나오는 음원으로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웅장한 음악이 나오면 무섭다는 말도 했고, 어렵다며 끄라고도 했습니다. 시작할 때는 5회 연속 듣는 것을 힘들어해서 매일 한 단원씩 듣지는 못했고, 전날 들었던 음원을 또 듣기도 했습니다. 며칠 시간이 지나면서 5회씩 반복해서 듣는 동안 아이가 8개 단어를 거의 외우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음 단원을 듣기 전에 앞 단원을 복습하는데, 잘 기억하고 있을 때마다 무한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500> 부록에는 500단어가 알파벳 순서로 정리되어 있어서 몇 쪽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 불규칙 동사 166개를 따로 담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영어를 접했던 저는 당시에 이런 교재를 만나지 못한 것이 안타깝네요.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400>을 먼저 접했고, 초1 딸아이의 영단어 외우기 효과가 나타나서 <자동암기 초등 영단어 500>도 탐났습니다. 영어를 공부로 느껴 영어가 싫어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선 이 책으로 영단어가 귀에 들리도록 꾸준히 음원을 들려줄 생각입니다.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