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 2023 북엔 달력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집에 벽걸이 달력보다는 탁상 달력을 두고 있다. 매년 11월쯤이면 은행에서 달력을 얻어오고는 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멋진 달력을 얻었다. 바로 북엔 편집부가 만든 2023년 빈센트 반 고흐 탁상달력이다. 고흐의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딸아이가 달력 넘겨보는 것을 좋아한다. 명화를 보며 제목 말하기 좋아하는 딸아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

 

2023년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탁상달력은 <별이 빛나는 밤>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제목과 표지와 노란 배경이 잘 어울린다.




2022년 12월 달력부터 나온다. 전달과 다음달 달력이 작게 나와 있어서 번거롭게 넘겨보지 않아도 날짜와 요일을 확인할 수 있다.




고흐의 그림 전체가 나와 있는 쪽은 인테리어용으로 좋겠다. 달력 쪽에도 그림의 일부가 나와 있는 디자인이 맘에 든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올리브 나무 숲,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밀밭 등 나무가 보이는 풍경화도 좋고, 화병의 분홍 장미들, 화병의 해바라기 열두 송이, 아이리스 화병 등 꽃이 꽂혀 있는 정물화도 좋다. 고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서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달력이다.

 

2023년 12월 달력을 넘기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 달력이 나온다. 그리고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실린 고흐의 그림 13점이 한 페이지에 나와 있는 가장 마지막 장을 넘기면, 고흐의 자화상이 나온다.

 

북엔에서 만든 다른 화가들의 그림이 담긴 달력도 있으니 미술관이나 명화를 좋아한다면 매년 다른 달력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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