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스펜서 존슨의 책은 두껍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고, 내용 또한 무겁지 않아서 쉽게 읽힌다. 삶에 관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책의 장점이 아닐까. 멘토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던 게 언제였을까. 아마도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였을 것이다. 어원이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된 멘토(Mento).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주는 지도자'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1분 멘토라고 불리는 소피아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스스로 내 자신을 가르치도록 만드는 1분 원칙에 대해 배워본다. 누구나 연초에 한 해 동안의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내 목표를 적어 놓고 1분이라는 짤막한 시간을 투자해 여러번 읽어 본다면 목표를 쉽사리 잊지는 않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내가 잘한 일이 있을 때는 스스로를 칭찬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불어넣으며 스스로를 독려하라.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작은 잘못이라도 즉시 바로잡는다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저자는 내 스스로 진정한 행복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다른 많은 책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다. 내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이 바로 내 인생에서 얻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내 의지이다. 내가 원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한다면 못 이룰 것이 없지 않을까. 내 안의 멘토와 이야기하며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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