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형 CEO, 마법사형 CEO
리 G. 볼먼,테렌스 E. 딜 지음, 신승미 옮김, 강경태 감수 / 명진출판사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리더십 이미지 자기 평가를 했더니 사람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돌보는 사람 유형이 40%, 이성, 분석, 논리, 사실, 자료를 강조하는 분석가 유형이 27% 나왔다. 책에서는 전사 유형과 마법사 유형에 초점을 맞추는데 이유는 이 유형들이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도 간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할 때는 전사형 리더가 되어라 :

조직 내 고위층 관리자의 자기 인식 부족으로 인해 조직을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다. 자신에 대한 현실감각이 필요하다. 몇 번의 단기적인 성공으로 자신의 방법이 옳다는 자신감에 더 많은 권력을 향한 열망에 사로잡힌다. 이럴 때는 새로운 역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을 그만두어야 한다. 자신을 적이 얕잡아볼 수 없는 상대로 만들어 자신의 세계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힘을 가져라.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본질적인 목적을 이루는 데 헌신하라. 명확한 대의명분에 입각하여 정세에 초점을 맞춘다. 

창조경영이 필요할 때는 마법사형 리더가 되어라 :

살면서 제기되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내면을 깊이 통찰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 관계를 유지하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끊임없이 반성한다. 넓은 세상에 맞서더라도 꿈은 잃지 않는다. 온 마음을 다해 넓은 영역에 뛰어들어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새로운 꿈을 더할 수 있게 한다. 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에 얽매이지 말고 혁신적인 생각에 적응하고 실천하자. 실수를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보자. 고통스러움을 계기로 자신의 정신을 탐구하라.

각 리더의 유형에 따라 많은 인물들을 예로 들었다. 전사와 마법사, 두 영역을 자유로이 오가며 역할을 수행하는 리더야말로 최고의 리더일 것이다. 열정, 용기, 끈기는 위대한 리더의 마음속에 불을 지피면서 전사로서 성공하게 하는 요소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함으로써 집중하고 목표를 세운 뒤 계획하고 예상하라. 예리하고 사려 깊은 관찰자가 되어라. 사람들의 심리를 잘 간파하고 격려하라. 이야기는 인생에 의미, 신념,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 올바른 판단력과 배움을 향한 열정이라면 뭐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전사와 마법사, 둘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두 유형의 특징을 서로 조합한다면 멋진 리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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