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어 봐! -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의 아름다운 초상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27
스티븐 월턴 그림, 케이티 코튼 글, 버지니아 매케너 자문, 조은수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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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보다가 이거 그린거야
잘 봐봐~
말해주고 나니 그제서야 탄성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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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북플마니아와 서재의 달인이 된 기념선물 도착!
올해엔 앱이 아닌 아날로그로 다이어리를 활용해보려고 뭘 살지 고민하다 서재의 달인선물로 준다기에 미뤘었는데
1+1네?
컵은 두개라 오히려 좋긴 한데
위클리다이어리와 탁상달력은 이를 어쩐다...
선물 줘서 고맙긴 한데 이왕이믄 다르게 주는 센스!
다이어리와 달력을 줄거라면 새해가 되기 전에 주믄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
혹 위클리플래너와 달력 필요하신 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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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2017-01-08 00: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부럽기만 한 날이네요.
ㅎㅎ
달인 선정되신분들이 사은품 받은거 많이 올리셔서 그냥 부러워하면서
축하드리고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

캐모마일 2017-01-08 0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플 머그 다이어리 축하드립니다.^^

겨울호랑이 2017-01-08 06: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딸기홀릭님 축하드려요^^:

knulp 2017-01-08 08: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제 두개를 받았네요. 그래서 아내랑 나눴어요.ㅎㅎ
 

표지만 보고는 예쁜 그림처럼 예쁜 이야기인줄 알았다
마레와 할머니와의 추억 그리고 할아버지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에게 아무 정보없이 읽어주다 살짝 당황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읽어줬다
녀석이 좀 ˝잔인하다˝는 표현을 했다
아직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살면서 한번씩은 마주할 일
그때 이렇게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의 그림책판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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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북극곰스러운 그림책
어쩐지 느낌이 장난꾸러기 메메나 곰아 자니? 분위기와 비슷하지만
지루하리만치 반복되는 ˝옛날 옛날에 _______가 살았어˝ 의 힘은 대단하다

워크북처럼 책 뒤에 여백이 있다
그리고 나만의 옛날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옛날옛날에 배꼽빠지게 웃다 정말로 배꼽이 빠진 원숭이가 살았어
옛날옛날에 피아노치다 손가락이 꼬여버린 오징어가 살았어
......
옛날이야기 만들거리가 무궁무진하다는걸 깨달았다
머리위에 뭔가 번쩍!한 순간이었다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일명 ˝옛날옛날에˝-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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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코끼리가 잠을 못 잤다… 피리 부는 카멜레온 133
아녜스 드 레스트라드 글, 기욤 플랑트뱅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어느날 코끼리가 잠을 못잤다.  알록달록 색감이 좋은 그림책이다.

잠을 잘 못자면 쉽게 짜증이 나는 법.

코끼리가 잠을 못자게 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코끼리가 잠을 못잔건 바로 박쥐 때문이었다.

야행성인 녀석들인데 어쩌겠냐만, 그래도 주변을 생각해줘야 할텐데...

우리 삼남매도 밤에는 발콩콩 하지 말고 조심조심 아래층을 생각하라고 늘 주의를 준다.

그런데 코끼리는 이런 일이 처음인가 보지?




박쥐때문에 잠을 못자 기분이 나쁜 코끼리가 원숭이를 만나자 원숭이에게 험한 말을 한다.



 


박쥐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 코끼리가 소리친 것이 화가 난 원숭이도 지나가던 뱀에게 화를 냈다.

가방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니...이런 무시무시한 말이!




시끄러운 박쥐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 코끼리에게 화가 난 원숭이가 소리친 것이 화가 난 뱀은

길을 가던 생쥐가족에게 또 화를 낸다.

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생쥐가족은 코끼리와 마주하는데...여기서 반전은 코끼리는 생쥐를 무서워 한다는 것.





생쥐가족은 박쥐를 만나 코끼리를 물리친 이야기를 밤새 나누었다.

배꼽잡는 박쥐의 모습이 유쾌하다.

그날 밤, 코끼리는 잠을 잘 수 있었을까?

그 다음날은 또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들과 유쾌하게 읽긴 했지만, 내가 코끼리라면 어떻게 해야 했을까?

혹은 내가 박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화나 짜증같은 안좋은 기분은 다른 사람도 기분 나쁘게 한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다.

내가 코끼리라면 화내지 말고 박쥐에게 좀 조용히 해달라고 말을 하면 어땠을까?

아이들과 내가 얻은 결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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