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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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도 못 추고, 음치인 내게는 무척 재미있는 시다. 그래, 이 시대로 하면 어떨까?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아무도 듣지 않은 것처럼 춤추고 노래하기라...실제로 난 집에서 혼자 춤도 추고, 인상을 그려가며 노래도 한다. 돈이 필요하지도 않는데 일한다면 그 일은 얼마나 즐겁고, 보람된 일일까? 상처 받기 두려워서 웅크리고,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하는 때, 가치 있게 여겨지는 일을 내일로 미루려고 할 때 꺼내보면 좋을 시다. 정말로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때이긴 하지만 어쨌든 난 오랜만에 노래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