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2006-12-15
건강하시지요? 바쁘신 분들을 보노라면 부러움 반, 걱정 반 심사가 복잡하네요(한가로움의 절정에 있는 인간인지라).^^ 서재에 찍히 발자국이 아주 많이 뜸하신데는 나름의 사정이 있으시리라 봅니다. 아니면, 잉크냄새님도 혹시 즐겨찾기의 숫자와 비례하여 도피중이신지? 처음 인연을 맺을 때의 그 떨림과 설렘 대신에 점점 마음의 부담에 불편으로 바뀌고 말았어요.
앞으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많으실 터, 그럼에도 건강만은 알뜰히 챙기시는 센스를 발휘하시고, 만사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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