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5-08-09
자유로를 달리다가요... 아마 파주 근처의 어떤 굴다리지 싶어요.
굴다리를 여러번 지나쳤는데,
그다리 밑에서 정말 삼삼오오 고기 구워먹고 찌개 끓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게다가 그 분들의 연세는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잉크냄새님이 얼마전에 올리셨던 그 문구를 떠올렸다지요.
다리밑에서 뭐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ㅎㅎㅎ
도심의 다리 밑에서 뭐 먹었다간 큰 일 나지만
굴다리 밑에서야 큰 일 날 거 없으니 안심이긴 하더라구요.
잘 지내시지요?
요즘 제가 표면적 잠적 모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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