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져 2004-12-31  

잉크냄새님
새해 인사 드리게 되서 기뻐요. 누군가에게 먼저 말거는 거, 올핸 정말 많이 해본 것 같아요. 게다가 그분들이 좋은 이웃이 되어주셔서 조금은 쓸쓸하고 외로웠던 제가 따뜻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어요. 쉽게 이 곳을 탈출할 엄두도 나질 않으니 단단히 발목 잡힌 기분도 들구요 ^^;;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저는 아직도 정리가 잘 안되서 그냥 컴만 붙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딱 하나는 있으니... 내년엔 결실을 이루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잉크냄새님도, 저두! 희망찬 새해 맞으세요. 아영엄마님이 복을 드렸으니 저는 복을 지켜드릴게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잉크냄새님.
 
 
잉크냄새 2005-01-0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이곳이 님에게 포근한 곳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복을 주시고 지켜주시는 분까지 있으니 올 한해는 어느해보다 행복할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