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아시네요?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권사님
보내주신 메일을 받고
내용을 수정합니다.

그날 브래드에서의 식사는
권사님께서 지불 하셨다는 말을
집에 돌아와서 듣고서.. 

진작 말을 
하지 않은 아이들을 나무랐지요..

권사님
정말 염치 없었던 저희들을 너그러히
보아주심 을 거듭 감사드립니다.

그리구
외 손자의 차를 타시고 교회가시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군요.

인자 하시고 소녀 같으신 멋진 
할머니옆 에 멋진 청년이 

평화스런 얼굴로 
운전 하면서 얘기 나누는 
모습으로 상상을 해봅니다.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세요!
권사님을 행복하게 하시니까요...

소녀처럼 
깔깔대면서 많이 웃어보세요
그리구 외손자를 껴안아주면서

"네가 있어 행복하다구요".
그래서 마음 천국을 만끽 하세요....

권사님 
우리 교회를 기억 하시니 감사해요
전도해서 빈자리 채워야하는 임무가
무거운데...

그레이스교회는 
얼마나 복 있는지를 다시 
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권사님의 사랑이 
교회의 밑 걸음 인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더 많은 비젼을 
교회와 함께 하시는
노정기가 되시도록 소망 합니다.

낙엽지는 
가을에 그 곳에서 가져온 
물든 잎들이 책 갈피에서 
은은한 향취로 닥아 옵니다.

예쁜 
단풍을 뫃아  두셨다가
훗날 만남의 정표 로 삼아요 ㅎㅎㅎ.....

권사 님!
댁의 주소를 알려 주세요 
편지가 들어 갈수 있도록 상세히 부탁 합니다.

이곳은 추워 졌습니다
더욱 몸조심 하세요

사랑 합니다  shalom!

서울에서 드립니다

2004, 10, 13.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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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는 난로 가에서
  양 희순(hsyang1029@yahoo.co.kr)


권사님!

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그날 화이트락에 갔다가 너무 일러 
문이 안열려 있어 
...

Bread Garden 에서 활활타는 난로가에서 먹든 아침....더욱 
낭만적인 아침을 대
접받았읍니다.


먼~엣날 같기도하고 어제 인듯도 한 그날이 정말 그리워만 집
니다. 

오늘은 모처럼 맑고 햇빛이 쨍쨍나는 날씨입니다 더 높은 가
을하늘 푸른창공에 
뭉개 뭉개 피여있는 

흰 구름을 바라보며 권사님을 그려 봅니다. 


우리집 마당에 어제 최집사님이 오셔 다 쓸어내주셨는데도 
아침에 손주를 배웅하고 
돌아보니 낙엽들이

너무많이 떨어져 잇어 운동삼아 비로 쓸어내며.. 가을을 만끽
했읍니다. 


이곳저곳 낙엽들이 너무 아름다워 찬사가 절로 터져나옵니
다...이웃집 루피나씨
와 최집사님들이 ......

얼마전 카나다 동부여행을 하고 돌아 왔는데 토론토에 있는 
알공퀸팍에 단풍이
마치 불이 타는듯한

붉은 단풍이라 너무나 황홀햇다고 했읍니다


저도 아직은 이곳에 있으면서도 아니 토론토에 한 6 개월 살
았으면서도 한번도 
못가본 곳이랍니다.

다음 번에 오실때에는 패케지로 해서 토론토까지 다 둘러보시
고 오시는 케이스로
한번 다녀가십시요

그때 저도 이곳에서 조인해서 같이 다녀오게요..그런날이 있
겟지요?


권사님 ! 축하를 드립니다 교회 입당을요.. 정말 부러운일입
니다. 순레자의 예배
를 드리고 있는 저희들 

교회에서는 ...건축을 위해 눈물로 기도 할때인가봅니다.


언젠가 고국 방문길에는 꼭 그 교회를 한번 방문하고 싶읍니
다..권사님이 시무하
시는 교회......


우리교회는 우선적으로 교육관을 매입하기로 결정햇나봅니다 
정말 매일 교인들은
몰려오고 문제입니다

파킹할곳이 없어 예배를 못드리고 가는 차가 많다고 합니다..

매주 등록교인들이 많은데 어떻게 다 수용할수있을지? 즐거
운 비명을 매주
................


행복한 교회 아름다운 우리 그레이스 교회입니다.. 좋은 목회
자님들이 계시고 좋
은 교우들.......

저는 우리교회로 인해 매일이 즐거움입니다.. 복중에 복은 좋
은 교회 만나는것이
라고 누가 그러시네요.


권사님 ! 쓰다가 손자가 일찍 학교에서 돌아와 할머니. 배고
파요해서 나려가 차
려주고 올라왔읍니다.

오늘은 조기구이와 알찜과 송이 구이를 해주었읍니다 요즘 이
곳엔 송이철인가봅
니다..


그곳엔 참 비쌀것인데 이곳에선 직접따오는사람게 사면 싸게 
살수가 있답니다 목
사님댁에 좀 드리고

싶은데 거리며 차편이며 마음뿐입니다 다른 교인들이 좀 드리
면 좋으련만....


권사님!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해야겟읍니다 손주가 드라이
브 나가자 하네요 자
기 차를 좀 질을 내야

한다고요. 새차를 사서 무슨 보물다루듯하네요...


주일날 손주가 드라이브하는 차를 타고 교회를 가니 정말 부
듯합니다. 꼭 할머니
와 어른 에배를 드리고 

온답니다. 박목사님 말씀 듣는다고요..

하나님의 은총이 늘 온가족에게 항상 임하시길 기도드리겟읍
니다.. 샬롬 1


10 월 13 일 권사님을 그리
워하는 하 현주 드림..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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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추억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제목 : 가을추억

365일은 눈 깜짝할 만큼 짧다.. 

작년 가을을 벤쿠버에서 
맞이했으니 계절에 대한 향수가

흠씬 풍기는 새삼스러움이다.
신세진 일들도 선명하게 
맑은 하늘에 다시 그려지면서

낯선 사랑을 처음 받아보았던
어 리 둥 절 함들이 
꿈 꾸는 것 같기도 하여 아직도 
따뜻한 체온을 느끼게 하네

어찌 잊을까!
화이트락 에서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으려다가

아침 일찍 식당 문을  열지 않아
장소 변경을 하며 오히려 빚을 졌다.

브레이드 하우스 !!
그곳은 이국의 정취를 접하는
평범한 아침 식사다.

입맛 당기는 빵과 
처음 대하는 메뉴들이

호들갑스러울 만치 분위기에
쌓여 지는
유쾌한 애 찬 이였다.

이런 저런 얘기로 떠나기 전날의
아쉬움도 가볍게 나누는데

느닷없이 
쇼핑에 동행하자고 당기는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호기심으로 
쭈밋 쭈밋 따라 나섰으니 

떠난다는 것이 촉매제가 되어
멍멍한 기분에 속으로 말한다.
"이건 아닌데..."

"난 어 떡 하라 구 정말?"
주체 할 수 없는 철면피의 표상으로
변해버린 것이 었 다

그러니
생면부지에  사랑 의 공세를
K O,당한 흔적이 아직도 푸르다.
 
바람에 나부끼는 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같은 사랑 이여서
왈칵 울어버린 인생 이였다. 

아프던 눈동자 는 
지나간 시간으로 형상화하는
영롱한 무지개 였 으니

오직
빛 바래지 않는 가을  추억으로
내일을 그려 간다

엊그제 같은 날이기에....

2004, 10 12.
서울에서 양희순 권사 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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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내세요!!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사랑하는 권사 님!

메일을 감사 드립니다.
이곳은 주일 오후 예배에 가기 전 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기쁜 소식을 발표 했 지요

10월17일에 드디어 새 성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주간은 무척 바쁠 것 같습니다.

대대적인 대청소와 가구 정리와
손님 맞을 준비 등...

벌서부터 마음이 바빠집니다.
우리 살아 생전에 성전을 짓게 하신
은 헤 가 얼마나 큰 지요...

마음 고생도 많 앗 구요 힘도 들었지만
지니고 보니 그저 은헤 였 습니다.

이제
그 넓은 성전에 많은 영혼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와서 구원함을 받는 방주가 되기를

기도하며 
아직은 빚이 있어 헌 당이 아님
입당을 하게되며 조속히 온전한 헌 당 을
올릴 수 잇도록 끈임 없는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목사님의 부탁이셨지요

권사 님!
대지 400평에 연건평 1000평을 3층으로 
유치원도 부속기관으로 운영 하구요 
이웃을 위한 개방도 하리라고 봅니다.

권사 님!
지을 때 는 잘 짓는 것 과 물질이 
부족하지 않을 것 과 이웃의 방해가 없고 
안전한 공사로 진행되도록 
온 성도들의 기도 였 는 데

이제
한숨을 돌린 듯 하건만 또 새 일이 주어져 있으니
천국 가는 그 날 까지 힘 주시 는 대로 
감사하며 하렵니다.

권사 님!
주님의 일은 자신의 건강 관리 하 는 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잠시 휴식하시면서 기도의 시간으로
깊은 교제를 나누시면 행복 하 실 것입니다.

참! 따님 댁과 아 드 님 댁은 언제 가시는지요
큰따님 사업의 계획은 잘 진행이 되셨는지
안부가 늦었습니다

돌보는 덴파래 는 매일 꽃송이를 피웁니다.
3개월 동안 필 것 같아요

아주 즐거운 낙을 누립니다.
권사 님 댁에도 화초들이 많지요?

그레이스 교회도 기도 하 시 는 대로
예비하신 좋은 곳을 위해 기도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두루 두루 힘내시고 활력을 주안에서
다시금 얻으 시도록 기도합니다.

강 건 하 세요
사 랑 합니다 권사 님.....

shalom!shalom!   bye!bye! i love you!...
2004, 10, 10.오후 4시

양 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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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hanks giving!
  양 희순(hsyang1029@yahoo.co.kr)


사랑하는 두분게...

그동안 주안에서 편안하시죠?

내일이 이곳 추수감사절이네요..일년중 감사한일들을 가만히 
명상해 봅니다.

많은 은혜중 가장 감사한일은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그레이스
교회를 주시고 

좋은 교역자님들을 세워주신것인것 같읍니다..


오늘 무엇으로 이감사를 드릴까 ? 하고 혼자 기도해봅니다.. 

오늘 임장노님 아드님의 결혼식이 있어 그장소에서 식기도를 
하시는 이성호 목사
님.

얼마나 감명깊은 기도를 하시는지.장노님 권사님이 이자리에 
계시면하고 그리워
했읍니다.


주레자의 주례도 좋왓고 (박목사님) 또 특송 으로 홍목사님 
부부의 축복송...

여러가지 순서들이 정말 자랑서러웠읍니다 타 교회에서 오신 
엣날에 같이 신앙
생활 했든

분들도 와서 정말 부러워 했읍니다..


권사님! 권사님이 보내주신 :덴파래를 받고 가슴이 뭉클하였
읍니다..우리는 자손
들의 그런 

사랑이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살아갈 용기가 나지요...


덴파래는 잘 자라고 있읍니까? 죽어가는 화초를 그렇게 사랑
으로 정성을 다하니
소생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게하신 그아름다운 스토리가 정말 권사님의 
모습을 보는듯 선
합니다..


죽어가는 영혼도 우리는 그렇게 정성을 다하여 꽃피워야하겟
지요 권사님은 매일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지만....


요즘 우리 사라회에서는 아무것도 하는것이 없어 답답합니
다.. 아직은 남은 힘으
로 사랑도 

베풀며 헌신해야하는데...


사모님 몸이 불편하신데도 반찬도 한번 못해드리고 얼마나 죄
송한지? 목사님 뵙
기가 죄송

하기만 합니다...


권사님 예지 예영이의 말대로 정말 이곳에 오셔서 같이 지나
면 얼마나 좋을까하
고 생각해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시겠지요...기도하며 기다리겟읍니다.. 
그런날이 오겟지요
.


권사님 ! 항상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먼이곳 카나다에
서 기도드리겠읍니다
..


God Bless you ! 권사님을 그리
워하는 하 현주드림..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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