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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목사

군고구마 처럼

이목사! 말씀이 마치 군고구마 먹는것 같았네.

추운 겨울 바람에 따끈한 고구마를 맛있게 익혀서 먹게하는

훈훈함이 즐거움으로 듣게 하면서 이목사의 초장이 있어야

할 때 라는 느낌을 받았네.

선포한 말씀처럼 사역을 한다면 성령의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오는

꿈을 이제사 시편91:13-16의 예언대로 이루시리라고 확신 하네.

네가 열여섯살때 어미에게 주신 말씀이라네..........

평안하기를 바라고 한국에서의 자동차 면허증 번호를 알고 있으면

가르쳐주면 도움이 되겠는데.............

기도하며 감사로 나아가자.........샬롬.......

양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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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런 가 봅니다.


먼 이 국 땅에서 생활하는 아들은,


우리 임의대로 내린 사실을 알려 주었다고

마음이 그런 가 봅니다.


내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인데 시간이 있을 때에

우리 두 몸을 의학 발전을 위해 사후 기증으로

서약을 하였으니  그런 가 봅니다.


지금 늙고 병들고 보니 부모님의 산소에 마음처럼

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자식 역시나 그러하겠기에

홀가분한 선택인데 혜택이 있었으니,


생전에 의료비를 10%로 지원을 받으며 ,

사후에 장례 절차를 제공 한다니  찡하는 마음에

아들도 그런 가 봅니다.


그러나

부귀영화와 공명실천을 이루지는 못해도

성도의 몸을 귀히 보시는 사후의 뜻에 조금이나마 행할 수

있었으니 복 있는 자가 되었지만,


아들로써 때때로 함께 못했던 일들로  순간적인 마음은

그런 가 봅니다.


모든 것을 주고 싶고  편하도록 배려하려는 우리는

자식의 면류관 이라고 하시는 말씀에 소망이 되어,

기증을 쾌히 승낙한 길에서 아들의 마음을 알게 되니,


자식에 대한  고마움으로 새겨지는 정이 

순리대로라고 말하려고 그런 가 봅니다.

내 마음에......................


2006, 6, 2. 아들에게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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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목: 면허를 갱신하고


칠십을 넘어서 운전면허를 갱신 하려니 걱정이 앞섰다.

어떤 이들은 경찰서에 가면 금방 처리되어 발급을 해주더라고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조금 달랐다.

 

갱신하라는 날짜를 통보 받으면서 망설임이 생겼고,

왼쪽 눈은 망막증으로 시력을 잃고 있었으니 한쪽 눈으로는 도저히

통과할 자신이 없었기에 부득불 시력 회복을 위한 수술을 받았다.

 

두 달이 지나는 동안에 조금씩 시력이 회복되지만 아직 표준에는

미달이라 날짜는 다가오고 조급한 생각에 의사 선생님과 상의한 결과

안경은 검사할 때만 쓰도록 하고 평일에는 어지러울지 모르니 쓰지 않는

도수가 높은 처방을 받게 되었다.

 

부랴부랴 미리 앞당긴 날로 우선 경찰서 민원 교통과로 갔더니,1종은 시험장으로

가야 한다며 고령에 택씨 기사님들이 하는 면허를 가졌느냐고 반문을 한 다.

 

나도 궁금하여 할아버지를 쳐다보니 40년 전에는 2종이 없었고

그 후 얼마 되지 않아서 2종이 생겼기에 그렇게 된 것 이 란 다.

 

경찰서에서는 2종으로 바꿀 수 없다 하여 면허 시험장으로 와서

담당 창구에 문의를 하니 역시 놀 란 다

 

왜 그 연세에 1종이냐고 .?....... 그 때는 그랬다고 또 반복적인 얘기를 하니 신체검사에

불합격이 되면 다시 바꿀 수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절차에 따라서 인지를 부치고 접수 후

검사실로 갔는데 안경은 아예 쓰지 않은 맨 눈으로 검사를 받는데 곁에서 보려니까 안간힘을 내는 그 모습에 내 가슴만 두근거리는 것이 였 다.

 

검시관도 미소 지으며 원장님께서 판단을 하셔야 한다며 넘겨 준 다.

 

할아버지보다 한살 위인데도 꼿꼿한 체격과 날렵함이 보이는 노장이신 원장님은 할아버지의

신체 여러 부위의 상황을 묻고 테스트를 하는데 관절에 절대 이상 없다고 앉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 었 다.

 

지켜보시던 원장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항상 몸을 움직여 주어야 한다는 권면과 허리를 항상

쭉 펴고 다니는 습관도 지적하시고 2종으로 변경 하는 것이 본인의 요구라는 사유서를

써주시고 다시 창구로 돌아와 접수를 하니 격하라는 고무도장을 꽉 찍은 후 잠시 기다림이

30분이 경과하자 새로운 2종의 면허 갱신과 취득이 되었고  9년 동안 갱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의 혜택 이였다.

 

차량이 없이는 꼼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제 걱정을 들게 되었으니

대단하고 멋져 보이는 우리 할아버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아이처럼 기뻐하면서

서로 손바닥으로 맞장구를 쳤다.

 

“당신이 운전이라도 해야지만 생활의 리듬을 잃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할머니는”

끝내 면허시험 책자를 사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는 노부부의 흐뭇한 하루였다.

혼자 사는 것보다 둘이 함께 있어서 그런대로 즐거움 이라며,시력도 찾게 되었고

면허 갱신이 남은 길에 새로운 날로 팡파르가 된다...........

 

새삼스럽게!!1 


2006,  5,  22.  운전면허 갱신을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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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5-29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걸이님, 축하합니다. 예전엔 님의 신세 많이지고 입찰보러 다니던 생각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 버렸군요. 오늘 조사장 사무실에 갔었습니다. 사무실 이사를 해서 화분 하나 보내고 이선생이라고 조사장 친구의 빌딩으로 이사를 했는데 먼저 사무실보다 사뭇 좁아 불편해 보였습니다.
 

 

이성호 목사!

 

칼랄지브란의"방랑자"에 실린글을  소개하면

 

어떤 조개가 친구 조개에게 이렇게 말했다 "얘, 난 몸 속이 많이 아파 이상한 물건이 내

몸 속에 있어서

 

얼마나 괴로운지 몰라" 그러자 옆에 있던 친구 조개는 기세가 당당하여 고개를 빳빳

이세우고

 

"난 아무 데도 아프지 않아 난 몸 속이나 몸 밖이나  모두 건강해" 바로 그때 예쁜 게가

지나가다가

 

둘의 이야기를 들었다

 

예쁜 게는 건강을 자랑하는 조개에게 말하기를 "그래, 너는

건강하고 완전하지 하지만 그뿐이잖니,네 옆에 있는 조개는 지금은 고통을 당하지만

그 속에 굉장히 아름다운

진주를 품고 있는 거란다.

 

우리의 삶 속에 일어나는 고통 실수 아픔들은 우리로 하여금 고귀한 인격과 열매를

갖게 해 준다

 

사도 바울은"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 ;10 ] 했다

 

우리가 들어 갈 문은 황금문이 아니라 진주 문이라고 하셨다 고통 속에 생기는

진주를 생각하며 대인 관계를  자신으로 부터 이겨 나가도록 힘쓰면 어떨까?

 

성숙한 지도자의 품성을 기대하면서....

 

 

,05.  5, 30. 서울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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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식 전한다

별일 없는지...
오늘 아버지는 병원에 다녀 왔는데 MRI를 촬영해야
한다는 진찰 결과로 예약 만 하고 왔구나

4,13.오후 4, 30분에 찍고 4, 15. 11시에
결과를 보는 진찰과 처방을 받게 되겠구나,

몸이 괞찮은듯 하시다가 또 힘을 못쓰면서
시야에 장애가 생기고 침이 흘러 내리는 증상에
다시금 뇌경색을 알게 되었기에 담당 의사를
찾을 수가 있었서 다행스러웠구나 ,

그리구
백서방이 코닥 디카를 선물로 주더구나
컴퓨터에 바로 올릴 수 있는 방법도 배웠는데
시야에 어려움에 활용을 미루고 계시는구나
건강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닌가봐....

매일 몸을 보살피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함께 기도에 힘쓰야지.......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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