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모습이 좋읍니다는"

 

 

 

양 희순 hsyang1029@korea.com

권사님!

정말 가을이 짙어만 가는것 같읍니다.. 가을인가하는 순간 
또 초겨울같은 쌀쌀함
이 있드니..

또 떠거운 여름같은 날씨라 사람을 놀라게하드니 이제는 정
말 늦 가을의 일기입
니다...

우리집 앞뒤 정원의 나무들이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한것 누리게 
해주네요..


주신 아름다운 노래와 좋은 문구들이 곁들인 멋진카드에 항상
감동적인 권사님의 
글월....

이 아침에도 행복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권사님! 정말 오랫만에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주안에서 두분
건강하시고 따님댁도
다 편안하시지요?

아침에 받은 " 이모습이 좋읍니다는" 정말 감동입니다..


도란도란 같이 걸으시는 두분의 모습이 눈에 선하며 정말 우
리의 모습을 돌아보
게합니다..

걷 사람은 부패하나 날로 영이 새로워지기를 소원하며 살아가
야겠지요..


이번 우리교회 새생명 축제는 정말 은혜중에 .많은 결신자가 
나왓고. 내일은 
새로결신한 사람들을

초대해 사랑의 잔치를 하는 날입니다...


우리집은 이제 온타리오 퀀스대학에 다니는 손녀딸은 개학이
라고 그저게 떠나고
이곳에있는 손자는 

사립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단정한 제복을 입고 등교하고 있읍
니다.


큰사위와 딸이 나와있어 온집이 가득합니다.. 이런게 사람사
는 모습인것 같읍니
다 큰 집에 동그라니 

혼자 살다가 금년 여름은 식구들이 오가서 온집이 법석 법석
입니다..


9 월 말쯤 이곳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준비로 두내외가 바쁘
게 지나고 있읍니다
. 좋은 마무리를 할수

있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같은 Holiday Inn 호탤인데 이번에는 더 큰 위취도 좋은 곳입
니다... 딸이 이곳
으로 이주해서 우리교회

등록하고 많은 충성을 하게되길 기도하고 있읍니다.. 


이목사님을 한번 뵈어야하는데 식구들이 하도 법석법석이라 
기회를 만들지못하네
요...모두같이 한번 

만나야겟읍니다. 기회를 봐서요...


권사님! 언제 한번 다시오실 계획은 없어신지요? 카드의 그림
과 같이 낙엽지는
가을 커피 샵에서...

다정한 차를 함게 나누고 싶읍니다..


이제 나려가 아침을 아이들과 같이 해야할것 같읍니다. 권사
님! 항상 건강하시
고 행복하시길 먼~이곳

카나다에서 기도드리겟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늘 함게 하시길 기도드리며........샬
롬 !


낙엽지는 가을에... 
그레이스교회 하 현주드림.

2004 /09 /09 0시 10분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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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주일 아침
  양희순(hsyang1029@yahoo.co.kr)

사랑하는 권사님!


항상 주시는 멜인데 이아침에는 권사님의 다정한 글이 저를 
더욱 행복하게 해
주시네요.


오늘은 주일 ! 어제밤 주님의 은헤가 너무나 감사해서 아이들
도 없는 조용한 
집에서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읍니다..


많은 감사한 조건중에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교회를 허락하시
고 귀한 주의 종님
들을 세워주심을..


그래서 권사님같은 좋으신 분을 만나게해주시고....


그곳 교회는 마무리 준공을 위해 기도하시는군요... 부러운 
일입니다...


저도 멀리서 나마 아름다운 성전이 은헤중에 잘 마무리되도
록 기도드리겟읍니다
.. 


언젠가 고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때 그성전에 엎드려 기도
할 기회가 있겠지요
...


권사님! 교회가서 은혜 많이 받고 사랑 많이 나누고 올게요 
오늘은 귀여운 예
영이와 에지를 좀 


찾아보고 와야겠읍니다....


권사님! 권사님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만날시
에는 45 
kg..........


주님의 크신 사라이 늘함게 하시길 기도 드리며.....


8 월 마지막 주일 아침에.... 군사님을 사랑하는 하 현주드림
..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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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희순(hsyang1029@yahoo.co.kr)

권사님!

정말 오랫만에 멜을 드립니다 그동안 주안에서 두분 겅건하시
지요?

보내주신 마지막 글! 을 읽으며 아테네 하늘에 휘날리는 태극
기를 연상합니다.
...

88 오림픽때의 목이 터지라 외치든 대~한믹국! 대~한민국 ! 
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하네요.

이곳에선 이따금 한국의 오림픽 소식이 나오네요 아니 요즘
은 T V 를 볼시간이 
나지않는군요..

그래도 장한 내나라의 승리의 소식은 정말 기쁘고 끼쁜소식이
지요...


이제 완연히 가을인가봅니다. 벌써부터 외출할때 두터운 윗도
리를 들고 나가야 
하는 날씨네요

왠지 마음이 서글퍼집니다... 오늘아침 그곳의 친구가 멜을 
보냈는데 너와 마주
앉아 따끈한 차를 

한잔 마시고 싶은 날씨구나 하고..( 너 좋와하는 분위기있는 
차집에서 ^.^ ㅎㅎ
ㅎ) 


어제는 우리교회 새 생명 축제의 준비로.. 각 식품점 앞에서 
초대장을 돌리는 
노상 전도를 했읍니다.

우리셀과 또 다른 셀 2 셀에서 했는데, 초대장을 받는 사람들
의 모습이 다양했
읍니다.

공손히 받는 분이 있는가 하면 쌀쌀히 지나가는 사람... 그래
도 250 장을 돌리고
왔읍니다..


저는 셀원들 점심 대접에 또 쌀살한 날씨에 수고하는 모든분
들을 위해 따끈한 
차도 준비해 드리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읍니다 단임 목사님 부부도 나오시고 우리
팀의 인도자 목사
님은 젊은 봉사하는 

목사님이 셨읍니다 이목사님이 보이나 두리번 거렸지만 안보
이시드라고요 아마 
다른곳에 가셨나 

봅니다. 

권사님! 주신 귀한 글 항상 감사하며.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있읍니다. 멜을 열
때 마다 기대하고 열어

보지요.. 요즘은 두손주들이 차지하고 있어 할머니 차례는 힘
이 듭니다. 


이제 9 월 9일날 손녀딸은 온타리오로 떠나고 손자는 이곳에
서 개학을 해 고 3 
을 지나게 되는가보아요

할머니집에 있을지? 아파트를 얻어 나갈지 ? 아직은 아무말
이 없읍니다..


귀한 손주들이지만 돌봐주기가 힘이 드네요. 어제는 어깨가 
너무아파 침을 맞아 
보았읍니다..

이제는 혼자 겨우 지탱할 힘밖엔 없는것 같읍니다.. 하나님
게 아이들을 잘돌볼
수있게 힘주시라고

기도하고 있읍니다. 


권사님! 또 장장의 편지가 되려합니다 이제 마무리해야겟읍니
다 환절기에 두
분 건강 하시길 먼~~

이곳 카나다에서 기도드리겠읍니다 안녕히 계세요.


God Bless you ! 8 월 28 일 아침 권사님을 그리워 하는 
하 현주가 드립니다.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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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하 현주(bebe322111@hotmail.com)

얼마전
건강은 행복의 버팀목이라고
공감하며 신드롬에
적포도주 한병을 샀다.

하필 콜크 마개라
따개도 사며 겉뚜겅을 뜯고

콜크 중앙에 나사핀을 
고정시키며 손잡이를 돌리니

양옆의 날개들이 위로 모아진다
"옳치 됐구나 "싶어 힘껏 당기는데
콜크는 꿈적도 않는다.

멎번씩 반복을 해도 손가락만
절단날듯하니 포기하고

옆으로 미루어 두며 잠이 들었다.

그이는
골똘히 생각 했단다.

꼿혀있는 따개를 만지작하다가
모아진 날개를 양옆으로
벌려보았더니 콜크가 쑤우욱
올라 오더라고 보여준다.

어이없는 한바탕 웃음이였다
마음도 머리도 나이를 먹었기에

굳어버린 석두인줄 알았더니
골몰한 재치가 아직은 생생한
기분인듯하여

주를 향한 사모함이
이러하다면 참으로 기쁨일텐데

하여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모처럼의 즐거움이라 
쨍그렁 붉은 잔으로
마주치는 웰빙의 밤이
행복지수다.

하찮을 콜크 따개일지라도....

2002 / 05 /10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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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봐요
  양희순(hsyang1029@yahoo.co.kr)


사랑하는 두분게..

정말 오랫만입니다..그동안 주안에서 편안하시지요?

이번 여름 처럼 분주했든 여름이 없었든것 같읍니다..

이제 켄터키 식구들도 안정이 되여 끼쁨의 소식들이 오가고..

큰딸의 사업도 9월 중순이면 결정이 날것같읍니다. 대학은 개
학이 늦으니 9월 9
일날 온타리오

퀸스 대학에 다니는 손녀딸은 이곳에서 바로 간다합니다.. 손
자는 이곳학교에 9 
월 9일 개학이라

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방가운 글월 열어만 보고 혼자 행복해 하면
서도 답을 드리지 못
했네요....

특별히 지난 주엔 너무나 바쁜 스케줄이 잇따라 드디어 오늘
은 종일 침대속에 파
묻혀있어야만

했읍니다... 


월요일은 어느 귀한 목사님의 초대가 있엇고 (손주들 밥한끼 
사주신다고...)

화요일은 장래 손주사위 부모와의 상견래가 있었고... (정말 
마음에 드는 아름다
운 분이였읍니다)

수요일은 옆집 이사장님이 손주들을 대접해준다고 식사 초대
가 있엇고 (큰사위
와 딸과함게)

목요일은 우리셀의 야외 모임이라 종일 팍에 나가있었고...
(아름다운 호숫가의)


어제는 아빠친구의 막내딸 (늦이감치 얻은 딸) 결혼식이 잇었
는데.. 얼마나 특이
한 결혼식이 였는지?

신랑이 영국계통이 였었는데 시아버님은 변호사.. 시어머니
는 선생에... 인품이
좋은 가정이 였읍니다


리치몬드라는 공항나가는 지역에 500 에이카의 땅을 소유한 
이곳 부자라는군요

특별한 결혼식이엿읍니다 신랑 집에서 했는데 정원이 너무 아
름다웠읍니다 


수영장을 둘러 태이불을 놓고 에쁜꽃으로 장식하고 수영장 안
에도 몇송이 꽃을 
띄워놓고...


또 특별한것은 신부와 여자 들러리 4 명이 모두 수립퍼를 신
고 편안한 차림 신부
는 반치마 위딩드레스

를 입고 머리에 화환도 안하고 머리뒤에만 흰 짧은 너울을 
해 아주 간편하고 보
기좋왔읍니다...


학생때 부터 개를 한마리 키웟는데 신랑 신부반지를 개가 곷
바구니에 걸고 오다
가 너무뛰는바람에

흘려서 손님들이 찾아서 끼워 주는 해프닝이 있어 얼마나웃엇
는지? 


리셉숀은 시이모가 하는 골퍼장 크럽하우스에서 해주드군
요... 정말 멋진 결혼 
식이였읍니다...

딸들이 없엇드면 정말 부러울뻔 했읍니다...


내일 주일 에배를 위해 오늘은 종일 쉬였읍니다.. 자난 주일 
이목사님을 가차이
서 뵈였엇는데 목사님도 

무척 바쁘신 스케쥴이신가봐요 언제 한번 만나뵈어야하는데 
8 월이 다 가면 좀
한가해지려는지..


우리교회는 9 월 초에 있을 새생명 축제준비로 바쁘답니다 저
도 불교신자 부부
와 성당 다니시는 

5 분을 초대해놓았읍니다.....


사랑과 기도로 그분들을 주님게 더가까히 인도하려고요... 권
사님! 이제 날씨가
서늘해 졌읍니다.

그곳에 있는친구가 한국도 가을날씨같다고 연락이왓읍니다...


이제 또 변절기가 되니 건강에 유의하기시 바랍니다. 어렵게 
여신 붉은 포도주
를 한잔하시면서.....


하나님의 은총이 늘함게 하시길 먼 이곳 카나다에서 두손모
아 빕겠읍니다...


8 월 21 일 저녁 9시 39분에.... 두분을 그
리워하는 하 현주드림...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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